더블유피솔루션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식품제조 분야 생산공정관리 솔루션 선봬

기업형 솔루션 개발 기업 더블유피솔루션즈㈜가 기존에 구축형으로 제공되던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전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구축형 스마트공장 소프트웨어는 공정 전체가 관리 대상이 되기 때문에 고비용, 유지보수의 어려움이 따른다. 반면 SaaS 서비스는 식품공장의 특성과 목적에 따라 필요한 것만 관리 대상으로 설정할 수 있고, 운용 서비스와 데이터 사용량에 따른 비용 납부가 가능해 더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SaaS 서비스의 명칭은 ‘식품제조 분야 생산공정관리 및 인공지능 솔루션’이며, 식품제조업에 필수적인 점검관리와 AI를 통한 중요공정의 모니터링, 3D시각화를 통한 디지털트윈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SaaS 서비스는 다른 분야에 비해 디지털 전환율이 비교적 떨어지는 식품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자 개발된 만큼 구축비용도 저렴하다. 또한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유리한 클라우드 서비스화를 진행하여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서 배포 운영이 가능한 컨테이너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기능들은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구성하여 운영이 가능하다.

한편 더블유피솔루션즈는 앞서 과학기술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2023 유망 SaaS 개발ᆞ육성 지원 사업의 SaaS 전환 분야에 수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SaaS 전환 및 기술 개발을 이루어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발전시키게 됐다고 전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