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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에 입국거부'됐던 日 각료, 새해 첫날 야스쿠니신사 참배

중앙일보

입력

신도 요시타카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이 작년 10월 17일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도쿄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도 요시타카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이 작년 10월 17일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도쿄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도 요시타카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이 새해 첫날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현지 방송 NHK에 따르면 신도 경제재생담당상은 1일 도쿄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 참배한 뒤 "과거 나라를 위해 힘껏 노력한 분들의 영혼에 대한 존숭의 마음을 담아 참배했다"고 말했다.

작년 9월 기시다 후미오 내각에 입각한 신도 경제재생담당상은 취임 다음 달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 기간에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그는 과거 총무상 재임 시절에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한국과 중국 정부의 비판을 받았다.

신도 경제재생담당상은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이오지마 수비대를 지휘해 미군을 상대로 '옥쇄작전'을 펼치다가 전사한 구리바야시 다다미치(1891∼1945) 육군 중장의 외손자다.

강경 우익 성향의 정치인으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2011년 8월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견제하려고 울릉도 방문을 시도하다가 김포공항에서 입국이 거절되자 9시간가량 버티다 일본으로 돌아간 전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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