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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풍경] 한 해를 보내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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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 해가 저무네.
매일 365일이 하루처럼
바닷속으로 미끄러지듯 빨리.

상념은 부서지고 흩어져
이 순간 침묵의 바다에 머무네.
지나고 보면 참으로 별거 아닌
걱정 근심 슬픔 분노 내려놓고
희망의 불씨 간구하네.

슬픔은 기쁨으로
근심 걱정은 평화로
분노의 마음 풀어 화해로
절망이 희망이 되는 새해 되기를.

촬영정보

 연말연시 연례행사처럼 일몰을 보러 달려간 안산 구봉도 낙조 전망대. 렌즈 16~35mm, iso 100, f13, 1/12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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