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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금원, 노사합의 직무중심 보수체계 도입

중앙일보

입력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직무 중심의 보수체계 확산’ 정책 이행을 위해서 51개의 직무 분류 및 6개의 등급화를 통한 직무 중심 보수체계(이하 ‘직무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금원은 지난 7월 공공기관 대상 「직무급제 권역별 설명회」 참여를 계기로 보수체계 개선을 위한 노사 간 공동으로 TF 조직을 운영하여 직무 분류, 직무 평가, 보수설계 등 도입 과정 전반에 대하여 의견 수렴을 실시하였고, 이 과정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수차례에 걸친 노사 협의를 통해 약 80%의 동의를 얻어 직무급제 도입을 확정하였다.

또한, 정부 임금분야 운용지침을 준수하여 전 직원의 임금은 총인건비 인상률 1.7% 이내에서 인상하되, 최상위직급 직원의 임금은 동결하기로 하고, 일·가정 양립과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가기로 합의하였다.

서해동 농금원장은 “노사가 원만한 합의를 통해 직무급제를 도입하게 된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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