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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2023 빅콘테스트 쇼케이스’ 개최

중앙일보

입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데이터 경진대회인 “2023 빅콘테스트 쇼케이스”(이하 시상식)을 12월 13일(수) 오후,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 개최된 「2023 빅콘테스트」는 공공 및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플랫폼의 데이터 활용 촉진을 도모하고 데이터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다.

총 740개 팀이 참여한 본 대회는 공공 및 민간기업에서 실제 활용되는 데이터와 빅데이터플랫폼에서 구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하고 새로운 문제가 제시되었다.

특히, 생성형AI, 동형암호, 비정형데이터 등 데이터 신기술과 데이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문제출제로 데이터 심화시대에 부합하는 전문가 발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4팀, 최우수상(NIA원장상 등) 17팀, 우수상 2팀, 장려상 7팀을 시상하고 총 4,0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생성형AI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NaN괜찮아 팀은 “대회 과정에서 생성형 AI가 창작의 도구로만 활용되는 게 아닌 분석의 도구로 굉장히 유용하다는 걸 팀원 모두가 느끼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정형데이터분석분야 어드밴스드리그에서 대상을 수상한 Miraclassic de BOAZ팀은 “예술의전당의 가격모델 수립하는 주제가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공연예술 분야도 데이터분석을 통해 비즈니스와 결합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비정형데이터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샅바도르달리 팀은 “씨름 경기영상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가공하고 정제하는 과정이 어려웠고, 영상이나 음성 등 비정형데이터의 분석도 중요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정형데이터분석분야 스타터리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학생 한지오 학생은 “초등학교부터 데이터에 관심이 많아 스스로 공부 해오면서, 중학생이 되어 빅콘테스트 참여하겠다는 목표가 있었고, 빅콘테스트를 통해 데이터에 관심있는 친구들을 만나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수상자들은 국내 데이터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빅매칭캠프’의 참가자격을 획득하게 되며,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및 모델개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데이터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취업 기회도 주어진다.

NIA 황종성 원장은 “올해 대회는 데이터 기반의 문제 해결 능력과 데이터신기술 활용 촉진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청년 중심의 데이터 전문가 발굴과 기업 취업 매칭 확대로 우리나라의 데이터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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