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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안전원, 소방안전장학생 200명에 장학금 2억원 지급

중앙일보

입력

한국소방안전원 우재봉 원장(사진 가운데)이 ‘2023년 소방안전장학생’ 지급행사에서 서울지역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소방안전원

한국소방안전원 우재봉 원장(사진 가운데)이 ‘2023년 소방안전장학생’ 지급행사에서 서울지역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소방안전원

한국소방안전원(소방안전원)은 ‘2023년 소방안전장학생’ 200명을 선발해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안전장학생은 매년 소방안전관리와 위험물안전관리, 소방기술 등에서 활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현재 소방안전관리자 등으로 활동 중인 소방안전원 회원은 37만647명에 달한다. 이들 중 서류심사와 2차심사, 심의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장학생을 뽑는다. 선발절차는 전국 15개 소방안전원 지부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소방안전원의 장학금 지원사업은 1982년 소방안전분야 종사자들에 대한 복리증진책의 목적으로 시작됐다. 지금까지 장학생 7378명에게 총 49억원을 지원했다.

소방안전원 우재봉 원장은 “소방안전 장학사업은 우리 원의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매우 가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분야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원은 소방기본법에 설립근거를 둔 재단법인이다. 건물의 소방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안전관리자 등을 키우고 재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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