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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욱 중앙일보 기자

"신음하면서 찾아 얻으려는 사람만을 시인(是認)할 수 있다." 안수길 『제3인간형』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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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7 00:00 ~ 2022.01.17 13:26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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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원인 '거푸집 붕괴' 지목…"5번이나 보완 요청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아파트 벽면이 무너져 내린 사고 원인으로 대형 거푸집(갱폼) 붕괴가 지목되고 있다. 12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갱폼 붕괴를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레일, 콘크리트 타설용 작업대 등을 3개 층에 걸쳐 설치하는 대형 거푸집이 되는 만큼 붕괴 등 사고위험이 크다.

    2022.01.12 19:30

  • “무서워서 어떻게 사나, 부수고 다시 지어라”

    최 교수는 다만 "안전진단을 해서 붕괴 부분 외 다른 부분에 문제가 없다면 부분적으로 철거하고 보강하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우에 따라 전체 건물을 철거한 뒤 다시 지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화정 아이파크 예비입주민들은 오픈 채팅방에서 "무서워 저기서 어떻게 사느냐" "싹 다 부수고 지어야 하는 거 아니냐" "물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 "P(프리미엄) 주고 산 사람은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을지" 등 심경을 쏟아냈다.

    2022.01.12 00:15

  • "싹 다 부수고 다시 지어라"...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부실·철거" 등 후폭풍

    "향후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강 정도에 그칠 수도 있다"는 말도 나오지만 11월로 예정된 입주 예정 시기는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고 전) 옥상 부근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이뤄졌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교수는 "(앞으로 안전진단 때) 강도와 재료·구조·보강 등이 제대로 되었는가에 근거해 붕괴 부분 외 다른 부분에 문제없다면 부분적으로 철거하고 보강하면 된다"며 "붕괴 부분 중 특정 층에 문제가 있어 무너진 건지, 위에서부터 파괴된 건지 정밀조사가 이뤄져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1.11 20:00

  • 차보다 사람 먼저, 상암동 ‘보행자 우선도로’ 합격점

    앞으로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지 않은 도로를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하는 게 가능해진다. 마포구의 경우 2019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상암동 상가밀집 지역 내 250m 구간을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했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날로 취약해지는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도입됐다.

    2022.01.11 00:02

  • 마포구 상암동에 생겼다…차 피하지 않고 걷는 '보행자우선도로'

    정부, 보행안전법 개정안 11일 공포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가밀집 지역엔 2019년 11월부터 ‘보행자 우선도로’가 시범 운영 중이다. 행안부가 이들 6개 지자체와 보행환경 만족도를 조사해봤더니 ‘안전성’ ‘편리성’ 부문 모두 보행자 우선도로 사업 전 평균 5.6점(10점 만점·이하 같음)에서 평균 7.9점으로 올랐다. 이용철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보행자 우선도로의 정착 및 활성화 등 보행 안전을 위한 제도 등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0 12:00

  • 최대 300만원 지원하는 ‘서울형 긴급복지’…기준 완화 재연장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서울형 긴급복지’사업의 기준 완화 조처가 한 차례 더 연장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로 끝난 서울형 긴급복지 사업의 기준완화 조처를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안현민 서울시 지역돌봄복지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세가 지속하면서 위기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이에 서울형 긴급복지 기준 완화를 연장하게 됐다.

    2022.01.06 15:11

  • 4·3 희생자 9000만원…6·25 전후 민간인 학살, 정부 첫 보상

    제주 4·3사건 희생자(행방불명자 포함) 1명당 9000여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행정안전부는 4일 "‘제주 4·3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공포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발표했다.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제주 4·3사건은) 한때 이념 갈등으로 왜곡돼 금기시됐던 역사였다"며 "이제는 진실이 밝혀지고 국가 보상까지 이뤄지게 됐다.

    2022.01.05 00:02

  • '4·3사건' 희생자 9000만원…6·25 이후 민간인 희생 첫 보상

    제주 4·3사건 희생자 1명당 9000여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행정안전부는 4일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공포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포안 의결 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사건 중 최초의 입법적 조치라는 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70년 만에 정의가 실현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2022.01.04 21:24

  • 공수처 등 오세훈 시장 통신조회...서울시 “조회 사유 밝힐 것”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 취임 두 달 뒤인 지난해 6월 경기남부경찰청을 시작으로 9월 서울중앙지검, 10월 공수처, 11월 인천지검이 차례로 오 시장의 통신자료를 조회했다. 서울시 측은 "수사와 상관없는 경기남부경찰청을 비롯해 공수처, 인천지검 3개 기관이 오 시장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시는 이날 김태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국가 수사기관이 정당하게 공무를 수행 중인 야당 서울시장에 대해서도 ‘정치적 사찰’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오 시장이 두 달이 멀다고 수사기관의 ‘뒤 캐기’ 대상이 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반발했다.

    2022.01.04 14:31

  • 창문 없는 ‘한 평 고시원’ 사라진다…서울시 "방 면적 7㎡ 이상 의무화"

    앞으로 서울에서 고시원을 새로 짓거나 증축할 때 방 면적을 7㎡ 이상 확보해야 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올 7월부터 고시원 신·증축이나 수선, 용도변경 등을 할 땐 개별 방의 전용면적을 7㎡ 이상 둬야 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명피해 예방과 거주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01.04 11:30

  • 거리두기 2주 연장할 듯...극장은 밤 10시 영업제한 완화 검토

    사적모임 4명 제한과 식당·카페의 오후 9시 영업시간 규제는 유지 쪽에 무게가 실린다. 다만 상대적으로 감염력이 떨어지는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한해 영업시간을 늘려주는 미세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도가 떨어지는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한해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2021.12.29 18:45

  • 고령층 부스터샷 접종률 한달새 18%→71%, 확진 비율은 10%P 줄어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65명으로 집계됐다. 12월 첫째 주(11월 28일~12월 4일) 전체 확진자 중 35.8%가 고령층에서 나왔는데, 당시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은 18.1% 수준이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신규 확진자 발생 규모는) 하루 숫자를 갖고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며 "28일 확진자가 낮게 나온 건 검사량이 줄어든 영향이 있다.

    2021.12.29 00:02

  • 코로나 장기화 우려된다…"새 컨트롤타워 두고 의료체계 정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앞으로 수년간 유행할 수 있는 만큼 의료대응체계를 제대로 갖춰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어 그는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는 수년간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진료 체계를 제대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그간 코로나19 환자가 늘면 재택치료, 생활치료센터 치료, 전담 병원·중환자실 입원만 생각했던 것 같다"면서 "하지만 출산이나 혈액 투석해야 하는 코로나19 환자, 갑작스런 흉통으로 응급실 진료를 받아야 하는 (일반) 환자 등도 발생하는데 이런 일상에 필요한 의료준비가 부족했다는 게 여실히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2021.12.28 22:02

  • 검사 21% 줄자, 신규확진도 25% 줄었다…방역완화 어려울듯

    지역사회 발생 환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3차 접종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신규 확진자 발생규모는) 하루 숫자를 갖고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며 "28일 확진자가 다소 많이 낮게 나온 건 검사량이 줄어든 영향이 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3차 접종률이 오르면서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이 줄고 있다는 점이다.

    2021.12.28 17:05

  • 20일 입원한 중증 환자 전원명령…정부 “치료 중단 아닌 일반진료 전환”

    코로나19 때문에 일반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고, 격리 해제 대상 환자의 강제 전원 조치를 시행하면서 불만이 나오자 국민 설득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27일 "한정된 중증 병상에 격리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입원할 수 있도록 (확진 또는 증상 발현 후) 20일 넘은 격리 대상 환자에게 전원명령을 했다"며 "이런 전원 조치는 치료 중단이 아니라 코로나19 치료 후 일반 진료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어 "의료 자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코로나19 병상을 확보하다 보니 다른 일반 진료에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힘든 우리 주변의 가족과 이웃을 위한 일이라는 마음으로 양보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8 00:02

  • 방역지표 개선됐지만...정부 “아직 방심할 수 없는 불안정 시기”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악화한 중환자실 가동률,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 등 주요 방역지표가 일부 개선됐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12월 4주차(19~25일) 위험도 평가결과에 따르면 우선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101명으로 직전 주 6865명에 비해 764명(11.1%) 감소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몇몇 희망적인 지표에도 불구하고 결코 방심할 수 없는 불안정한 시기"라며 "특히 아직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유행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전 세계적으로 구체적으로 알려진 게 많지 않다"고 말했다.

    2021.12.27 17:10

  • 국내 오미크론 주말새 114명 확진, 16개 시도서 감염자 나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33명 늘어 누적 376명이 됐다. 하루 전(25일 0시 기준)에는 무려 81명의 오미크론 신규 감염자가 나왔고, 이 중 40명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25일)에도 광주(2명)와 대전·전북(각 1명)에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속출했다.

    2021.12.27 00:02

  • 오미크론 전국에 이미 퍼졌다…감염경로 모르는 감염 확산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33명 늘어 누적 376명이 됐다. 하루 전(25일 0시 기준)에는 무려 81명의 신규 오미크론 신규 감염자가 나왔고, 이중 40명이 지역사회 안에서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선 전북 익산 어린이집, 강원 원주 식당의 경우 정부·지자체의 방역망 안에서 관리 중이긴 하나 지표환자인 최초 감염자의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불안한 상황이다.

    2021.12.26 18:08

  • 정부, SK바사 '국산 1호 백신' 1000만회분 선구매...3상 관건은?

    3상 임상시험을 오미크론 변이 감염예방 효과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비교임상 방식으로 진행해 일각에선 벌써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3상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정부는 23일 오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에서 SK바사의 코로나19 백신(GBP510)을 최대 1000만 회분 선구매키로 결정했다.

    2021.12.23 15:20

  • 치료 못받고 사망 한달새 52명…정부 “병상 6944개 늘릴 것”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2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내년 1월 말까지 중증환자를 위한 병상 1578개를 비롯해 6944개의 입원병상을 추가로 확충할 것"이라며 "하루 1만 명의 확진자가 반복되는 상황을 감당할 수 있는 (의료대응) 규모"라고 밝혔다. 정부의 병상 확충 조처로 코로나19 외 일반 환자의 의료대응에 구멍이 뚫릴 수도 있다. 서울아산병원 홍상범 중환자실장은 "코로나19 중환자실 53개 병상 환자 중 매일 ‘20일 기준’ 해당 환자가 나온다"며 "하지만 우리 병원에는 갈 데가 없다.

    2021.12.23 00:02

  • 한달 새 입원기다리다 46명 숨져...정부 "내달까지 7000병상 확충"

    최근 한달 사이 병상이 나기를 기다리다 제때 치료받지 못해 숨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0명이 넘는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2일 정례 중대본 브리핑에서 "내년 1월 말까지 중증환자를 위한 병상 1578개를 비롯해 6944개의 입원병상을 추가로 확충할 것"이라며 "(계획대로 확충되면,) 3차 접종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지난달 말 중증화율 2.5%를 가정하더라도 하루 1만 명의 확진자가 반복되는 상황을 감당할 수 있는 (의료대응) 규모"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서울의료원·보훈병원 등 일부 공공병원도 기존 병상을 비워 중증 병상 9개·준중증 병상 490개를 새로 확보할 계획이다.

    2021.12.22 18:02

  • 정부, "이달말 하루 8000명, 내년 1월말 4700명 확진 예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규모가 이달 말 8000명대에 달할 것이란 질병관리청의 분석결과가 나왔다. 22일 질병관리청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최근 2주간 거리두기 등 방역 효과가 유지될 경우 이달 말 하루 확진자는 최대 8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계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확진자 전망치는 현재 질병청 시뮬레이션 결과보다는 금주의 상황들이 상당히 중요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12.22 13:19

  • 거리두기 이틀째 환자 줄어...22~24일 '방역 성적표' 관건

    정부가 지난 6일과 18일 시행한 특별방역대책, 거리두기 방역조처가 조금씩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감염이 줄어드는 등 방역지표에 몇몇 긍정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 우선 신규 확진자 중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줄고 있다.

    2021.12.21 11:54

  • AZ·얀센만 맞은 445만명, 오미크론에 더 위험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의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코로나19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mRNA 방식이 아닌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면역 효과가 거의 없다는 초기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mRNA냐 아니냐에 따라 (오미크론 변이) 감염 예방 효과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3차 (추가) 접종을 했을 땐 모두 감염 예방 효과가 80% 수준으로 올라간다고 보고한다.

    2021.12.21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