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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달빛특별법 연내 통과시키겠다...신공항 사업 순항 중"

중앙일보

입력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을 추진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신공항 투자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을 추진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신공항 투자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7일 “달빛철도특별법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공항 개항과 동시에 철도를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개발과 후적지 개발을 맡을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공항공사와 삼성그룹을 중김으로 재무적 투자(FI)와 건설투자(CI)를 하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K와 수성알파시티에 8000억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투자 협약을 맺은 사실도 언급했다. 홍 시장은 “이를 통해 지역 데이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 창출해 한강 이남 최대의 디지털 혁신 중심도시로 부상했다”고 자평했다. SK뿐 아니라 이차전지 종합소재기업 (주)엘앤에프 역시 2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에 나섰다.

홍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대구 미래 50년의 새 역사를 완성하겠다”며 “각 구·군이 대구시 정책을 적극 뒷받침해 줘야 대구 미래 번역 50년이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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