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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48개월 연속 랭킹 1위 수성

중앙일보

입력

지난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신진서 9단. 뉴스1

지난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신진서 9단. 뉴스1

신진서 9단이 한국 랭킹 1위 자리를 48개월 연속으로 수성했다.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12월 프로기사 랭킹에서 신진서는 1만397점으로 1위를 지켰다.

신진서는 2020년 1월 1위에 오른 뒤 2년째 국내 바둑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수호신’ 신진서는 앞서 전날 바둑 국가대항전인 농심신라면배에서 승리하며 탈락 위기의 한국을 구출했다.

지난달에는 전적 7승 1패를 기록하며 프로바둑 최초로 연간 100승을 돌파했다.

박정환·변상일·신민준·김명훈·강동윤·안성준 9단도 그대로 2~7위를 유지했다.

9위는 한 계단 상승한 원성진 9단이, 10위는 한 계단 하락한 김지석 9단이 자리했다.

여자 랭킹 1위 최정 9단은 전체 랭킹에서 지난달과 동일한 20위였다.

김은지 8단은 4계단 상승한 71위, 김채영 8단은 20계단 상승한 79위, 오유진 9단은 12계단 하락한 9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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