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전원을 교체했다.
새 정무수석에는 한오섭 현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이, 홍보수석에는 이도운 현 대변인이 임명됐다.
시민사회수석에는 황상무 전 KBS 앵커, 경제수석에는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각각 기용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사 개편 결과를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에는 정책실장직을 신설하고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임명했다.
신임 수석들의 임기는 오는 12월 4일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