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JDC-MYSC, Route330 ICT ‘요망진 IR DAY’ 개최

중앙일보

입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전문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지난 11월 23일에 Route330 ICT 3기 성과공유회인 '요망진 IR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oute330 ICT는 JDC와 MYSC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다양한 산업 테마와 ICT 기술을 결합하여 혁신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 기반 혁신성장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JDC와 MYSC가 지난 3월에 실시한 심사를 통해 제주지역 사업화를 목적으로 선발한 ICT기술 기반의 거점형 기업 20개사와 성장을 도모하는 성장육성형 기업 18개사를 선발했다.

이들 기업은 9개월 동안 입주 공간과 1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비롯하여 월 1회의 창업 역량 강화 교육 및 특화 컨설팅을 받으며 성장을 이루어 냈다. 매월은 육성 기업 분야별 이해관계자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투자자 밋업을 통해 다양한 연계 기회를 제공했다.

11월 23일에 진행된 '요망진 IR DAY'에서는 Route330 ICT 3기 성장육성형 18개 기업과 앙트러프러너 2개 기업이 도내에서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진행했다. 투자사와 스타트업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세션도 함께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은 총 346억의 매출 상승, 142억의 투자유치, 143명의 신규 고용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JDC 산업육성팀은 "Route330 ICT 프로그램이 참여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내 임팩트를 창출하는 스타트업들을 꾸준히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MYSC Jeju의 강신일 대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제주의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성장과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밀착하여 목표한 KPI를 달성하기 위한 코칭을 진행하고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