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워
시답지 않은 단풍이라도 보리라
찬 바람 부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네.
털실 뜨개옷 입고 늘어선 나무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라보네.
퇴색한 세상을 감싼 털실 예술,
보는 내 마음도 따뜻해지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왔네.
촬영정보
경기도 하남시 당정뜰 메타세쿼이아길, 망원렌즈는 나무 사이의 거리를 압축하는 효과가 있다. 렌즈 70~200mm, iso 200, f10, 1/125초.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있습니다.
입력
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워
시답지 않은 단풍이라도 보리라
찬 바람 부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네.
털실 뜨개옷 입고 늘어선 나무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라보네.
퇴색한 세상을 감싼 털실 예술,
보는 내 마음도 따뜻해지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왔네.
촬영정보
경기도 하남시 당정뜰 메타세쿼이아길, 망원렌즈는 나무 사이의 거리를 압축하는 효과가 있다. 렌즈 70~200mm, iso 200, f10, 1/125초.
포토에세이 마음풍경 작가 조용철. 중앙일보 사진기자로 29년 일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사진, 영혼이 담긴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말한다.
Posted by 더 하이엔드
Posted by 아모레퍼시픽
ILab Original
Posted by 더 하이엔드
Posted by 더존비즈온
ILab Original
메모를 삭제 하시겠습니까?
중앙일보 회원만열람 가능한 기사입니다.
중앙일보 회원이 되어주세요!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이 궁금하신가요?
중앙일보는 뉴스레터, 기타 구독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이용 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대해 거부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 동의를 거부 하였을 경우 이메일을 수신할 수 없습니다. 구독 신청을 통해 발송된 메일의 수신 거부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 · 이용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