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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강경제대상’에 왕규호 교수,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선정

중앙일보

입력

(왼쪽부터) 서강대학교 왕규호 교수,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왼쪽부터) 서강대학교 왕규호 교수,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과 경제대학원 총동문회는 ‘2023 서강경제대상’ 수상자로 교수 부문에 왕규호 교수, 동문 부문에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강경제대상은 서강대 경제대학원과 경제대학원 총동문회가 자유시장주의 경제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뛰어난 교수와 국가경제에 기여한 졸업생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13회째를 맞는다.

왕규호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부에서 학사, 스탠포드대에서 경제학 석사·박사를 마치고 1992년 서강대 경제학부에 부임하여 후학 양성에 매진해왔다. 왕 교수는 게임이론과 산업조직론의 권위자로, 저서 ‘미시경제학’(공저)와 ‘게임이론’(공저)은 미시경제학 대표 교과서로 통한다. ‘왕미시’라 불리는 왕 교수는 철저한 수리 분석적 강의와 경제 분석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임동순 대표는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농협중앙회 인사부장, 인천지역본부장을 거쳐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을 역임했다. 임 대표는 NH농협은행 재직 중 농협은행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2023년 1월 국내 6위 자산운용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의 대표로 취임하여 55조원에 달하는 고객자산 운용을 총괄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 곤자가컨벤션에서 열리는 ‘서강경제대학원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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