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美 경찰서 감사패 받아…치안 개선 공로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미국 뉴욕경찰(NYPD)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 BBQ

제너시스BBQ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미국 뉴욕경찰(NYPD)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뉴욕 32번가와 인근 한인타운의 발전과 치안 개선에 기여한 공로.

BBQ는 미국 현지 점포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자 매장 치안을 강화했다. 동시에 경찰관의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로 뉴욕과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26개 주 전 매장에 미국 경찰 대상 특별 할인제도를 도입했다. 그 결과 경찰의 현지 매장 방문이 증가해 매장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줄었다. 자연스럽게 지역 범죄 발생률도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주변 한인 상권의 매출이 오르는 효과도 있었다.

BBQ는 미국 26개 주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윤 회장은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해준 뉴욕 경찰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hoi.suneul@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