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홈페이지 캡처
현대자동차는 정보기술(IT) 전 부문에 걸쳐 3주간 경력직을 집중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IT 관리, 모바일 앱 개발, 소프트웨어(SW) 아키텍트 등 총 27개다.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비전 아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을 위해 모바일 및 커머스, 빅데이터 플랫폼을 비롯해 고객 관리 채널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IT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 수천만 대의 차량이 자동차의 제작·생산·판매, 운행, 중고 거래 등 차량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생성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IT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는 경험은 개발자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평적이고 유연한 업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거점 오피스 및 선택적 근로 시간제 등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