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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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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2 00:00 ~ 2021.10.22 01:08 기준

총 1,095개

  • 유상범 "이재명 배임 의혹"에 김용민 "곽상도부터 구속하라"

    각각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 수사와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서다. 여당은 이재명 후보가 조직폭력배의 돈 20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박철민씨 주장을 반박하는 녹취 파일을 틀며 이 후보 엄호에 나섰다. 이날 국감장 역시 국민의힘 의원들은 "배임 의혹이 이 후보에게 강하게 제기된다"(유상범 의원)고 목소리를 높였고, 여당에서는 "곽상도 의원부터 구속하라"(김용민 의원)고 맞불을 놨다.

    2021.10.21 17:42

  • ‘그분’‘700억’ 진실…檢 ‘대장동 깐부 4인방’ 한꺼번에 불렀다

    4인방 중 한 명인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록의 ‘그분’‘700억 약정’‘350억 실탄’ 등을 놓고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 소유주 김만배 씨,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서로 다른 이야기 를 하면서다. 특히 이날 수사는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 수사의 시발점이 된 정 회계사의 녹취록의 신빙성을 겨누는 것으로 모아질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정 회계사가 지난달 27일 검찰에 출두해 제출한 19개의 대화 녹취 파일에는 ‘350억 실탄 로비’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700억원 배분’ 등에 대해 논의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2021.10.20 15:22

  • 김오수 “9월 26일 성남시 압수수색 지시했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성남시청 뒷북 압수수색’ 비판과 관련해 "지난달 26일 성남시 등 모든 곳을 성역 없이 압수수색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3주 전인) 9월 26일 (수사팀에) 성역 없이 성남시청을 포함해 모든 곳을 철저히 압수수색하라고 지시했고, 관련자들에 대해 누구든 구애받지 말고 수사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미 팀 내에서 특별수사 경험이 가장 많은 김모 부부장검사가 최근 겸직 형태로 원래 부서 업무까지 함께 맡게 된 것과 관련해 "성남시청 압수수색 등 수사 방향을 놓고 지휘부와 이견을 빚다가 수사팀에서 사실상 배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다.

    2021.10.19 00:02

  • 김오수 “3주전 성남시 압색 지시”…뒷북 압색은 이정수 항명?

    성남시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성남시청 ‘뒷북 압수수색’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자 김오수 검찰총장이 18일 "3주 전인 9월 26일 성역 없이 성남시를 압수수색하라고 지시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검찰 수사팀이 김 총장의 지시에 항명해 성남시 압수수색을 미루다가 뒤늦게 지난 15일이 돼서야 여론에 떠밀려 움직인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는다. 김 총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9월 26일 (수사팀이) 성역 없이 성남시청을 포함해서 모든 곳을 철저히 압수수색할 것을 지시했고 관련자들에 대해 누구든 구애받지 말고 수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2021.10.18 16:38

  • ‘배당 핑퐁’ 끝에… 변호사비 의혹 수사 이재명 대학 후배 손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이른바 ‘변호사비 대납 의혹 고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원지검으로 이송되면서 이 후보와 같은 중앙대 법대 후배 출신 검사장이 지휘하게 됐다. 앞서 ‘친문’ 성향인 ‘깨어있는시민연대당’은 이 지사 부부를 모두 변호했던 이 지사 캠프 소속 검찰 출신 변호사가 "이 지사로부터 수임료로 현금과 주식 등 20여억원어치를 받았 다는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8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 측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하자 페이스북을 통해 변호사비로 3억원가량 썼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2021.10.17 14:53

  • 중앙지검장 “이재명도 수사 범주, 그분은 아니다”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이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수사 범주에 들어가 있다"고 답했다. 이 지검장은 그러나 "천화동인 1호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이라는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56)씨 발언 의혹과 관련해 "녹취록에 나오는 ‘그분’은 정치인 그분(이 후보)이 아닌 다른 사람"이라고 밝혔다. 중앙지검장 "녹취록에 그분 표현 나오지만, 배당금과 무관" 이 지검장은 그러면서 "‘그분’ 표현이 (녹취록의) 다른 한 군데에 있긴 하지만 세간에서 얘기하는 걸 특정한 건 아니고 (이 후보가 아닌) 다른 사람을 특정해서 얘기한 것"이라며 "정치인 그분을 얘기하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2021.10.15 00:17

  • “헌정 첫 징계총장” 尹패소에 조국·추미애·심재철“사필귀정”

    추미애 전 장관이 "윤 전 총장은 헌정사에서 처음으로 징계 받은 총장이 됐다"고 환영한 데 이어 당시 추 장관 편에 섰던 검사들도 ‘윤석열 때리기’에 가세하면서다. 그는 당시 윤 총장 직무정지의 주요 사유였던 대검의 ‘주요 재판부 성향 분석’ 문건을 제보해 의혹을 ‘기획’했고, 윤 총장 징계 절차와 윤 총장 수사 의뢰 및 대검 압수수색을 진두지휘했으며, 징계위에서는 증인으로 섰다. 이날 재판부는 윤 전 총장이 이른바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감찰과 수사를 방해한 것이 징계 사유로 인정된다면서 윤 전 총장이 소집 요건을 갖추지 못한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직접 지시했고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2021.10.14 18:00

  • 중앙지검장 "이재명도 수사대상…녹취록의 '그분' 아니다"

    이 지검장은 하지만 "천화동인 1호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이라는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이 논란이 된 데 대해 "녹취록에 ‘그분’ 표현이 한 번 나오지만 배당금 분배와 관련 없고 이 후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지칭한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에 대해 ‘그분’이라고 지칭하며 ‘윗선’이 있음을 시사했다는 발언이 보도된 데에 대해 "자리에 없는 사람에 대해 나쁘게 말하거나 그냥 ‘이재명’이라고 하지 그분이라고 하는 건 이상하다"며 "주요 대기업에서 오너를 이니셜로 부르거나 하지 않느냐. 이 지검장은 정영학 녹취록에 김만배씨가 "(천화동인 1호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말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언론에 보도된 데 대해 "‘그분’이라는 표현은 천화동인 배당금 분배와는 관련 없다"고 답했다.

    2021.10.14 14:06

  • 김만배 영장에 ‘뇌물 50억’…檢 다음 목표로 곽상도 찍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김씨의 구속영장에 곽 의원의 아들 곽병채(31)씨에게 화천대유 측이 올해 4월 퇴직금 등 명목으로 지급한 50억원을 뇌물공여 혐의에 포함했다. 검찰은 이날 곽 의원 아들을 소환조사한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에게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퇴직금 사건’을 이첩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법조계 일각에서는 수사팀이 유 전 본부장과 김씨를 뇌물 관련 혐의로만 기소하고, 성남시를 포함한 ‘윗선의 배임’ 의혹은 추가 수사를 하겠다는 식으로 중간 결론을 낼 가능성도 우려한다.

    2021.10.13 15:30

  • 김만배 영장에 1100억 배임, 755억 뇌물공여 적시

    검찰이 12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57)씨에 대해 700억원대의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중에는 유동규(52)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개발이익의 25%인 700억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한 부분과 지난 1월 이미 지급한 5억원이 포함됐다. 검찰은 배임 혐의와 관련해 김씨가 이미 수천억원대 배임 혐의로 구속된 유동규(52)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공범이라고 적시했다.

    2021.10.13 00:02

  • [단독]김만배 영장, 유동규 700억·곽상도 50억 뇌물 넣었다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57)씨에 대해 12일 전격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히 김씨가 천화동인 1호의 배당금 1208억원을 두고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록을 통해 드러나면서 ‘그분’이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 이상의 ‘윗선’이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졌다. 김씨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업자 중 한 명으로 사업비 정산 다툼 중에 있는 정영학 회계사가 몰래 녹음한 신빙성이 의심되는 녹취록을 주된 증거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심히 우려한다"고 밝혔다.

    2021.10.12 20:50

  • “화천대유는 내 것” 김만배…檢, 추가 소환 없이 영장 만지작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6)씨를 추가 소환 없이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다. 수사팀은 김 씨에 대한 소환 조사에서 유 전 본부장 측근 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시개발공사 투자사업팀장)가 "유 전 본부장이 ‘천화동인 1호는 내 거야. 김 씨는 검찰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오전 0시27분께 기자들과 만나 "천화동인 1호는 의심할 여지 없이 화천대유 소속이고, 화천대유는 제 개인 법인"이라고 말했다.

    2021.10.12 12:42

  • "유동규 전처에 이혼 위자료 5억, 재혼녀에겐 7억 보냈다"

    정 변호사는 자술서에서 ▶유 전 본부장이 지난해 9월 천화동인 4호 대주주인 남욱 변호사로부터 천연비료 사업자금 20억원을 투자받았고 ▶자신이 이 중에서 유동규 전 본부장 전처에 이혼 위자료 명목으로 5억원을 송금했고, 재혼할 여성과 살 집을 구할 자금으로 재혼 상대에게 6억 8000만원을 송금했다고 한다. 결국 유 전 본부장이 화천대유 주주들에게 사업자 선정 및 본인 사업자금과 이혼 위자료, 재혼 자금 등의 명목으로 받은 금액을 합산하면 36억 3000만원에 이르는 셈이다. 유 전 본부장은 정민용 변호사에게 이혼 자금을 빌리면서 "유 전 본부장이 천화동인 1호는 자기 것"이라며 "유 전 본부장이 김만배에게 700억원을 받기로 합의했다.

    2021.10.11 05:00

  •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 김만배, 소환 앞두고 "간경화 말기"

    김씨가 "천화동인 1호 배당금(약 1208억원)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했다는 천화동인 5호 대주주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 내용이 공개되면서 검찰 조사는 ‘천화동인 실소유주’ 의혹을 규명하는 방향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검찰은 김씨가 정 회계사 녹취록에서 얘기한 "천화동인 1호 배당금의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그분’의 실체가 누구인지부터 규명할 방침이다. 김씨는 2019~2020년 천화동인 4호 대주주인 남욱 변호사와 정 회계사가 "위례자산관리 대주주 정재창씨가 2013년 유 전 본부장에 건넨 3억원 사진을 들고 150억원을 요구한다"며 천화동인 1호 배당금에서 분담해줄 것을 요구하자 "그 절반은 그분 것이다.

    2021.10.10 16:18

  • [단독]유동규 작품인가…유원·친이재명 매체 동업 경위 수사

    8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구속된 유 전 본부장을 상대로 대장동 사업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 부터 받은 11억8000억원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면서 유원홀딩스와 서울 여의도 소재 P사가 동업하게 된 경위를 집중 추궁했다고 한다. 유원홀딩스는 실 소유주가 유 전 본부장이며,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나온 이익금을 전달받는 용도로 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시개발공사 투자사업팀장)의 이름을 빌려 설립한 회사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5월 27일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1팀 직원 한모씨는 "민간사업자가 제시한 분양가를 상회할 경우 지분율에 따라 (이익금을 배분할) 별도의 조항이 들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의 사업협약서(수정안) 검토 요청 보고서를 작성했지만, 불과 7시간 만에 갑자기 이 내용이 빠진 ‘사업협약서(재수정안) 검토 요청’을 유 전 본부장 산하 전략사업팀으로 보고했다.

    2021.10.08 05:00

  • 원유철 부인 고문 영입 논란에 화천대유 “사회복지 전문가라”

    화천대유 측은 7일 원 전 대표 부인 고문 영입 논란에 대해 "장차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사회적 기여, 투자 또는 업무 확장을 염두에 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원 전 대표를 비롯해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별검사,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이 화천대유의 고문 등을 맡아 ‘호화 고문단’ 논란이 일었다. 이런 가운데 5선 의원인 원 전 대표가 지난 7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실형(징역 1년 6월) 선고가 확정되면서 구속 수감되자 원 전 대표 부인이 고문을 맡았다는 것이 의혹의 요체다.

    2021.10.07 23:17

  • 화천대유 간 전 성남시의장, 11년전엔 대장동 1억 로비 논란

    화천대유에 재직 중인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10여년 전 ‘대장동을 민간사업자가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특수부는 지난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을 추진하던 대장프로젝트금융투자의 이모 대표가 2010년 후임 대표 김모씨를 통해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에게 1억원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했다. 당시 판결문에 따르면 최 전 의장은 성남시의원 시절이던 2010년 정영학 회계사를 통해 민간개발업자를 소개받았다.

    2021.10.07 22:13

  • ‘초과 이익 환수’ 누가 7시간만 뺐나…檢 성남도공 서버 압색

    검찰은 김 처장을 상대로도 2015년 5월 개발사업1팀장일 당시 실무 직원이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와의 ‘사업협약서(수정안) 검토 요청’ 보고서에 넣었던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이 빠지게 된 경위를 계속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1팀이 대장동 사업을 맡게된 것 역시 "2팀(현재 개발2처)이 공모 준비 단계부터 계속 초과 이익 환수를 주장하자 유 전 본부장이 대장동 사업 담당 부서를 1팀(개발1처)으로 바꿨다"는 뒷말이 무성했다. 이 문건에는 "민간사업자가 제시한 분양가를 상회할 경우 지분율에 따라 (이익금을 배분할) 별도의 조항이 들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을 넣어야 한다 는 의견을 담았다고 한다.

    2021.10.07 19:18

  • [단독]'대장동 첩보' 넘긴 건 검사였다···檢도 5개월간 뭉갰나

    지난 4월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경찰에 관련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의 수십억원대 수상한 자금 흐름에 대한 첩보를 넘겨줄 당시 FIU에는 검찰 파견 검사가 3명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FIU로부터 대장동 의혹 관련 첩보를 넘겨받고도 5개월가량 동안 내사만 진행했을 뿐 수사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뭉개기 논란에 휩싸였다. (2021년 10월 6일 중앙일보 「 」 참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지난 6일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으로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실을 압수수색하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금 압수수색을 해야 할 곳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청과 이재명 도지사 집무실, 김만배(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씨 자택 등이다"라고 강조했다.

    2021.10.07 15:22

  • “유동규에 3억 뇌물” 업자가 폭로 협박…남욱·정영학, 120억 주고 입막음 시도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013년 위례신도시 개발 당시 뇌물 3억원을 받은 경위를 검찰이 추적 중이다. 당시 뇌물을 건넨 의혹을 받는 민간사업자 위례자산관리 대주주 정모씨가 천화동인 4호(대주주 남욱 변호사) 지분 20%를 인수해 대장동 사업에도 주주로 참여한 사실이 드러났다. 정씨는 자신이 유 전 본부장에게 건넨 뇌물 3억원 사진을 폭로하겠다며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를 협박해 120억원을 받아낸 의혹을 받고 있다.

    2021.10.07 00:02

  • “‘유동규 뇌물’ 협박 120억 뜯은 사람이 주주?”…천화동인 복마전

    당시 유 전 본부장에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민간사업자 위례자산관리 대주주 정모(52)씨가 남욱 변호사가 대주주인 천화동인 4호의 지분 20%를 인수해 대장동 사업에 주주로 참여한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다. 정씨는 자신이 유 전 본부장에 건넨 3억원 뇌물 사진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옛 동업자인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에 각각 60억원씩 120억원을 받아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위례자산관리의 대주주 정씨가 유 전 본부장에게 뇌물을 건넨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계사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및 정영학 회계사(5호)에게 150억원을 요구한 뒤 각각 60억원씩 받아갔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2021.10.06 17:12

  • "2015년 3월 이익 25%씩"…대장동 4인방 '이면 합의'했나

    유 전 본부장의 구속영장 범죄사실에 유 전 본부장이 개발이익 25%를 약속받은 시점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시점인 2015년 3월로 적시하면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유 전 본부장이 민간사업자 선정 단계부터 핵심 주주인 언론인 출신 김만배(화천대유·천화동인 1호),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및 정영학 회계사(5호)와 개발이익 25%를 받는 대가로 수천억원대 개발이익을 몰아주도록 사업을 설계하는 약정을 맺었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당시 상황을 잘 아는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통상 이런 이면 약정은 개발 사업을 시작한 뒤 맺는 것이 아니라 약정을 한 뒤 사업을 시작한다"며 "유 전 본부장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이 각각 25%씩 이익을 가져가는 이면합의서를 작성했을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2021.10.06 05:00

  • 대장동 구속 1호 유동규, 다음 김만배?…野는 "꼬리 자르기"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특혜 의혹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 검사)이 수사팀 출범 나흘 만에 유동규(52)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특가법 뇌물 혐의로 구속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구속영장 범죄사실에 유 전 본부장에 대해 2021년 1월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5억원을, 2013년 위례신도시 개발 때도 위례자산관리 대주주 정모씨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넣었다고 한다. 법원이 뇌물 혐의를 받는 유 전 본부장의 구속 필요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검찰은 ‘뇌물 공여자’로 알려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소환 일정도 앞당길 전망이다.

    2021.10.05 05:00

  • 대장동에 갑자기 끼어든 '위례'…"유동규 개인 비리로 모나"

    앞서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등 민간사업자 선정과정과 이익배분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해 성남시에 손해를 입히고 그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 특정범죄가중법상 뇌물 등)로 유 전 본부장을 구속 수감했다. 이날 유 전 본부장이 2015년 3월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화천대유 측에 특혜를 주는 대가로 당시 예상 개발이익 1800억원 중 25%(450억원)를 요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유 전 본부장이 김씨에게 요구했다고 의심받는 700억원의 경우 천화동인 1~3호(김씨와 김씨 가족 소유)의 배당이익 약 1400억원의 절반이라, 유 전 본부장이 사실상 천화동인 1~3호에 차명으로 지분을 넣고 배당이익을 요구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2021.10.04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