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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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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00:00 ~ 2024.04.26 22:0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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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 쪽의 전문적인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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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온상" 추미애가 돌연 없앤 '여의도 저승사자' 돌아왔다

2021.09.01 12:06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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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온상" 추미애가 돌연 없앤 '여의도 저승사자' 돌아왔다

2021.09.01 12:06

배경으로는 ‘전기차에서 인공지능(AI)로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는 점이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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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선 잿더미 됐다…"테슬라 잊어라" 이틀새 시총 101조 증발, 왜

2024.03.06 18:20

총 1,851개

  • ‘제2 테슬라’ 줄줄이 몰락…디카프리오 타던 전기차도 파산 위기

    ‘베트남의 테슬라’로 불리며 나스닥에 상장된 빈패스트 역시 지난해 4분기 순손실 6억5010만 달러(약 8685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4분기 순손실은 15억 달러(약 1조9997억원)에 달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기존 완성차 업체보다 전기차 수요 변화에 더 치명상을 입는다"며 "전기차 판매가 부진한 시기를 극복할 내연기관이나 하이브리드 같은 대안이 없는 탓"이라고 설명했다.

    2024.03.15 00:11

  • ‘제2의 테슬라’라더니…줄줄이 멈춰선 ‘테슬라 대항마’들

    ‘제2의 테슬라’라더니…줄줄이 멈춰선 ‘테슬라 대항마’들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자 우후죽순 난립했던 신흥 전기차 스타트업들의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기존 완성차 업체보다 전기차 수요 변화에 더 치명상을 입는다"며 "전기차 판매가 부진한 시기를 극복할 내연기관이나 하이브리드 같은 대안이 없는 탓"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에 대해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는 "전기차 시장의 고사(枯死)가 아니라 시장의 재편"이라며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강한 기업이 살아남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고, 실제로 기술이 있는 1위 기업은 살아남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4.03.14 17:53

  • 포스코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 변신…리튬·니켈 등 소재 부문 매출 1.4배 ↑

    포스코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 변신…리튬·니켈 등 소재 부문 매출 1.4배 ↑

    앞서 포스코그룹은 2022년 ‘포스코홀딩스’ 지주사 출범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2차전지 소재와 리튬·니켈, 수소 등을 핵심 사업으로 선정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등 2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해 밸류 체인 공장 자동화 사업을 확대하고 2차 전지 소재 공정 제어 기술 내재화 등 사업 경쟁력을 제고했다"고 평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주주서한에서 "2차전지 소재 사업은 경쟁사들에 한발 앞서 미래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투자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4 00:11

  •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지난해 연봉 34억4100만원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지난해 연봉 34억4100만원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주주서한을 통해서 "2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며 최 회장 이후의 차기 회장 체제에서도 신(新)사업을 이어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서는 "리튬 등 2차 전지 소재 사업에 대해 밸류 체인 공장 자동화 사업을 확대하고 2차 전지 소재 공정 제어 기술 내재화 등 사업 경쟁력을 제고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2022년 ‘포스코홀딩스’ 지주사 출범과 함께 2차 전지 소재와 리튬·니켈등을 핵심 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2024.03.13 18:54

  • "대기업인데 육아휴직 간 아빠 없다"…'남초'기업서 터진 원성

    "대기업인데 육아휴직 간 아빠 없다"…'남초'기업서 터진 원성

    지난해 3월 포스코가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교수와 함께 진행한 ‘포스코·협력사 대상 사내 출산 친화 제도 효과성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내 출산·양육 지원 제도가 미혼 직원들의 결혼·출산을 결정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 대기업 건설 회사의 책임인 A씨는 "이직이나 시험 준비 등으로 퇴사를 염두에 둔 직원들 외에는 육아 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직원은 거의 없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고용노동부 ‘2023년 육아 휴직자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 현황’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 휴직을 한 직장 12만6008명 가운데 남성 비율은 28%(3만5336명)에 불과했다.

    2024.03.09 06:00

  • “헌 전기차 주면 새 전기차 할인”… 현대차, 중고차 보상판매 도입

    “헌 전기차 주면 새 전기차 할인”… 현대차, 중고차 보상판매 도입

    현대자동차가 새 전기차(EV)를 살 때 기존 차량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보상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전기차 보상 판매(트레이드인)’ 제도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보상판매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신차 출고 15일 전에 현대차·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앱 또는 웹 사이트에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에서 기존 차량을 팔면 된다. 내연기관차(주행거리 10만 ㎞ 이하, 신차 등록 후 5년 이하 차량)에와 달리 ‘주행거리 6만 ㎞ 이하, 신차 등록 후 2~3년 차량’이라는 조건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했다.

    2024.03.07 15:48

  • 중국선 안 팔리고, 독일선 불타고…테슬라 시총 100조 증발

    중국선 안 팔리고, 독일선 불타고…테슬라 시총 100조 증발

    지난 4일(현지시간)에는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 2월 출하량이 1년 전보다 19% 줄었다는 보도로 주가가 빠지기도 했다. 투자회사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 토니 사코나기는 "테슬라가 올해와 내년에 미지근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회사의 성장 내러티브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상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990년대 중반의 인터넷처럼 AI가 생산성 향상을 이끌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AI와 비AI의 괴리는 지나치다"며 "1위인 엔비디아와 최하위인 테슬라의 올해 수익률 격차는 100%p에 이르고 애플과의 차이도 90%p가 넘는다"고 밝혔다.

    2024.03.07 00:11

  • 獨선 잿더미 됐다…"테슬라 잊어라" 이틀새 시총 101조 증발, 왜

    獨선 잿더미 됐다…"테슬라 잊어라" 이틀새 시총 101조 증발, 왜

    지난 4일(현지시간)에는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 2월 출하량이 1년 전보다 19% 줄었다는 보도로 주가가 빠지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3일 "시장이 전기차에서 AI로 전환되면서 엔비디아가 테슬라의 후계자가 됐다"고 했다. 한상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990년대 중반의 인터넷처럼 AI가 생산성 향상을 이끌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AI와 비AI의 괴리는 지나치다"며 "1위인 엔비디아와 최하위인 테슬라의 올해 수익률 격차는 100%p에 이르고 애플과의 차이도 90%p가 넘는다"고 했다.

    2024.03.06 18:20

  • HD현대重 입찰길 열리자 불붙은 해전… 한화오션, 국수본에 고발

    HD현대重 입찰길 열리자 불붙은 해전… 한화오션, 국수본에 고발

    한화오션은 지난 2012~2015년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차기 구축함(KDDX) 개념 설계 보고서 등 군사기밀을 탈취할 당시 고위 임원들의 개입이 있었는지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은 KDDX 사업 등과 관련한 군사기밀 탐지·수집, 누설로 인한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1월 유죄가 최종 확정됐다. 이에 대해 한화오션 관계자는 "대상자에 임원이 없다는 이유로, (HD현대중공업이) 여전히 사업을 수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면 정부 스스로 방산업체들에게 ‘직원들을 시켜 군사 기밀을 훔쳐서라도 꼬리 자르기만 하면 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4.03.04 15:06

  • 가격은 같은데 주행거리는 늘었다…'더 뉴 아이오닉5' 출시

    가격은 같은데 주행거리는 늘었다…'더 뉴 아이오닉5' 출시

    현대자동차가 3년 만에 ‘더 뉴 아이오닉5’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2021년 아이오닉5를 첫 출시한 이후 3년 만에 부분변경(페이스 리프트) 신차인 ‘더 뉴 아이오닉5"를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 고객층인 젊은 가족을 대상으로 출고 전 미리 차량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우리 가족 EV 첫 시승’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전기차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2024.03.04 11:48

  • 美, 中전기차 125% 관세 추진...안보탓? 美자동차 멸종 공포!

    美, 中전기차 125% 관세 추진...안보탓? 美자동차 멸종 공포!

    3일 자동차 업계는 앞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성명이 사실상 값싼 중국산 자동차의 미국 시장 점령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라고 해석했다. 유럽이 지난해 10월 중국산 전기차가 시장을 왜곡하고 교란한다며 보조금 조사를 시작한 데 이어, 미국도 국가 안보라는 명분을 들어 중국산 전기차를 제재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달 24일 미국제조업연맹(AAM)는 "중국 정부의 권력과 자금 지원을 받아 값싼 중국산 자동차가 미국 시장에 들어오면 미국 자동차 업계는 멸종을 맞을 수도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2024.03.04 05:00

  • MZ 뿔난 '성과급'…현대차 노조 "잘 벌었으니 더 달라" 투쟁

    MZ 뿔난 '성과급'…현대차 노조 "잘 벌었으니 더 달라" 투쟁

    "피와 땀에 부합하는 성과체계 공개하라"(LG에너지솔루션), "성과급 지급 방식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한다"(한화큐셀), "두 얼굴의 영업이익 밖으로는 자랑거리 안에서는 핑곗거리(BGF리테일)" 등의 문구를 띄운 트럭을 회사 건물 앞에 세워두는 식이다. 성과급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 전문가들은 노사 간 성과급 지급 기준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공정’에 예민한 MZ세대가 노조의 주축이 되면서 성과급 논란이 더 거세지고 있는 만큼, 회사가 성과급 지급 기준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맥락이다.

    2024.03.01 06:00

  • 박희재 포스코 CEO추천위원장 사임…“모든 절차 무사히 완료”

    박희재 포스코 CEO추천위원장 사임…“모든 절차 무사히 완료”

    박 의장은 이날 ‘사임의 변’을 통해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과 사외이사를 사임하고자 한다"며 "회장 후보 안건을 상정하는 모든 절차를 무사히 완료했다"고 밝혔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1일 출범 후 이달 8일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홀딩스 차기 회장 후보 1인으로 선정하면서 후보 추천 절차를 끝냈다. 회장 후보 추천 과정에서 포스코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후추위 구성에 대한 이의를 제기한 데 이어 ‘캐나다 호화 출장 논란’에 대한 수사가 벌어지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2024.02.22 19:25

  • 비싸고 불편한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차’ 뜬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하이브리드용 엔진과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모델에 탑재할 2.5l 터보 엔진도 개발하고 있다. ‘전기차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테슬라가 주춤하는 전기차 수요에 미국 상장기업 시가총액 순위 6위(지난해 말)에서 10위로 밀려난 것과 다르게 일본 기업 최초로 시가 총액 50조엔(약 447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2024.02.22 00:11

  • '돈 먹는 하마' 전기차는 가라…'징검다리' 취급 하브의 반란

    '돈 먹는 하마' 전기차는 가라…'징검다리' 취급 하브의 반란

    비싼 가격과 불편한 충전 탓에 전기차 수요가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다. ‘전기차 지각생’이라는 꼬리표를 얻은 토요타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전기차 투자 확대와 함께 하이브리드 뚝심을 밀어붙이면서 몸값이 치솟았다. ‘전기차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테슬라가 주춤하는 전기차 수요에 미국 상장기업 시가총액 순위 6위(지난해 말)에서 10위로 밀려난 것과 다르게 일본 기업 최초로 시가 총액 50조엔(약 447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2024.02.21 18:22

  • ‘미국 대선’ 암초 만난 전기차…누가 되든 험로 예고

    ‘미국 대선’ 암초 만난 전기차…누가 되든 험로 예고

    공화당 유력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친환경 정책에 반대 입장을 내세워왔다.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 육성과 직결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기를 주장하며 연일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보급 확대 계획을 비판하고 있다. 숀 회장은 바이든 대통령 지지에 앞서 "전기차 전환에 대한 우려로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출마 지지를 보류하고 있다"고 어깃장을 놓기도 했다.

    2024.02.20 00:11

  • “전기차 천천히”…바이든·트럼프, 누가 이기든 전기차 산업 ‘울상’

    “전기차 천천히”…바이든·트럼프, 누가 이기든 전기차 산업 ‘울상’

    공화당 유력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친환경 정책에 반대 입장을 내세워왔다. '내연차→전기차' 전환 속도를 냈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도 자동차 업계와 노동조합의 기세에 밀리는 모양새다.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 육성과 직결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기를 주장하며 연일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보급 확대 계획을 비판하고 있다.

    2024.02.19 18:29

  • 남들 '자율주행'에 손 뗄 때…'19조' 쏟겠다는 진격의 이 기업

    남들 '자율주행'에 손 뗄 때…'19조' 쏟겠다는 진격의 이 기업

    중국 전기차 회사 비야디(BYD)의 왕촨푸 회장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1000억 위안(약 18조8075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지난달 16일 발표했다. 중국은 미국 회사들에 비해 약 5년 뒤인 2013년부터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시작했지만, 중국의 자율주행차 누적 주행거리는 미국과 비슷한 7000만km(지난해 9월 기준)에 달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다. 차량뿐 아니라 도로·카메라 등 도시 인프라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중국의 자동차 기업들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쓰고 있다.

    2024.02.18 06:00

  • 테슬라 제친 中 BYD 전기차 한국 상륙 초읽기… ‘갓성비’ 먹힐까

    테슬라 제친 中 BYD 전기차 한국 상륙 초읽기… ‘갓성비’ 먹힐까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전기차 1위에 오른 중국 비야디(BYD)가 국내 전기 승용차 시장에 상륙한다. 현대차는 수소차 넥쏘를 제외하면 현재 일본에서 전기차 2종(코나 EV‧아이오닉5)을, BYD는 전기차 2종(아토3‧돌핀)을 팔고 있다. 일명 신NAFTA로 불리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에 따라, 멕시코 공장에서 BYD 전기차의 부품 75%를 생산한다면 관세 없이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할 수 있다.

    2024.02.15 05:00

  • 中 박리다매로 '수주 1위' 따낼 때…알짜 챙긴 'K조선' 웃었다

    中 박리다매로 '수주 1위' 따낼 때…알짜 챙긴 'K조선' 웃었다

    이날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174K(17만4000㎥) LNG 운반선 선가는 1월 말 기준 2억6500만달러(약 3519억원)로 지난해(2억4800만달러)에 비해 6.9%, 2022년(2억1400만달러)에 비해서는 23.9%나 치솟았다. 중국 조선사들도 친환경 연료 선박을 수주하지만 암모니아선이나 LNG선보다 상대적으로 기술 장벽이 낮고 저렴한 메탄올 추진선에 몰려 있다. 메탄올은 상온에서도 액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매우 낮은 온도(-163도)에서 액체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LNG 운반선에 비해 저장·운반 설비가 간단하고 선박 가격도 더 낮다.

    2024.02.13 16:14

  • "넌 공항서 탑승수속? 난 동네서 미리 했다" 설 해외여행 꿀팁

    "넌 공항서 탑승수속? 난 동네서 미리 했다" 설 해외여행 꿀팁

    이번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9만5000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고치다.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 설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 일평균 이용객은 19만5384명.

    2024.02.09 06:00

  • 현대차·기아, 전기차 누적 150만대 판매…3분의 1은 지난해 실적

    현대차·기아, 전기차 누적 150만대 판매…3분의 1은 지난해 실적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가 150만대를 돌파했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는 153만8689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기차 시장에 중요한 한 해이나 출발은 험난하다"며 "테슬라 외에도 중국 전기차 업체들과 현대차·기아가 저렴한 전기차를 내놓으면서 시장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졌다"고 진단했다.

    2024.02.04 16:12

  • '車수출 세계 1위'에도 못 웃었다…싸게 팔던 중국의 자책골

    '車수출 세계 1위'에도 못 웃었다…싸게 팔던 중국의 자책골

    중국 경제매체인 제일재경은 지난 30일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해 자동차 산업의 영업이익률이 5.0%를 기록해 전체 산업 평균 이익률(5.8%)을 밑돌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세계 자동차 시장에 ‘가격 경쟁’이 강화되던 흐름에서 중국의 우위는 예고된 일"이라면서도 "각국의 중국 견제 정도에 따라 자동차 기업과 전기차의 위상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달 31일 발간된 삼정KPMG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동향’ 보고서에서는 "원가 경쟁력을 갖춘 중국산 전기차가 유럽 시장 등에 수출되면서 중국 자동차 산업의 수익성이 오히려 좋아질 것"이라고 봤다.

    2024.02.02 05:00

  •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 6명으로 압축…외부 인사가 절반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 6명으로 압축…외부 인사가 절반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이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원장,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을 포함한 6명으로 압축됐다. 비(非)포스코 출신으로는 권 전 부회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철강 산업에 종사한 이력이 없는 권 전 부회장 등이 포스코 새 사령탑에 오른다면 제4대 고(故) 김만제 전 회장 이후 30년 만에 ‘외부 출신 회장’이 된다.

    2024.02.01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