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변양호씨 사전영장 다시 청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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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7일 변양호(52.현 보고펀드 대표)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에 대해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입을 도와준 대가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를 추가해 사전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검찰은 13일 이강원(56.구속기소) 전 외환은행장과 외환은행 헐값 매각을 공모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변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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