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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서수진, 2년 만에 복귀 예고…공개된 영상 보니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학교 폭력 논란으로 지난 2021년 그룹 '(여자)아이들'을 탈퇴한 서수진이 2년 만에 솔로 데뷔 및 복귀를 예고했다. 사진 서수진 유튜브 채널 캡처

학교 폭력 논란으로 지난 2021년 그룹 '(여자)아이들'을 탈퇴한 서수진이 2년 만에 솔로 데뷔 및 복귀를 예고했다. 사진 서수진 유튜브 채널 캡처

학교 폭력 논란으로 그룹 '(여자)아이들'을 탈퇴한 서수진이 솔로 데뷔를 통한 복귀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수진은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SOOJIN'을 개설하고 '블랙 포레스트(BLACK FOREST)'라는 제목의 댄스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1분 59초 분량의 흑백 영상에서 서수진은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이어 안대로 눈을 가린 댄서 2명이 등장해 서수진과 함께 춤을 춘다.

영상은 댄서들이 퇴장한 뒤 홀로 남은 서수진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마무리됐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인 27일 오전 12시 기준 조회수 78만 회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구독자 수 역시 유튜브 채널 개설 하루 만에 15만명을 넘어섰다.

서수진은 26일에도 '아가씨'라는 제목의 콘셉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16초 분량의 영상 속에서 서수진은 비녀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장식을 머리에 꽂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가 입은 한복을 개조한 듯한 드레스도 눈에 띈다.

영상에 따르면 서수진의 솔로 데뷔곡과 뮤직비디오는 11월 8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학교 폭력 논란으로 지난 2021년 그룹 '(여자)아이들'을 탈퇴한 서수진이 2년 만에 솔로 데뷔 및 복귀를 예고했다. 사진 서수진 유튜브 채널 캡처

학교 폭력 논란으로 지난 2021년 그룹 '(여자)아이들'을 탈퇴한 서수진이 2년 만에 솔로 데뷔 및 복귀를 예고했다. 사진 서수진 유튜브 채널 캡처

한편 서수진은 지난 2021년 2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누리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수진이 학창 시절 다른 학생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갑론을박 끝에 서수진은 같은 해 8월 (여자)아이들을 탈퇴했으며, 이듬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서수진은 폭로자를 형사 고소했다. 그러나 경찰은 폭로자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폭로자의 입장에서는 해당 건이 진실일일 수 있고, 폭로에 고의가 없다"면서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후 탈퇴 2년 여 만인 지난 6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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