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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Food] ‘빼빼로’ 출시 40주년 맞아 글로벌 공략 나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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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뉴진스’와 17개국 대상 캠페인 전개

 롯데웰푸드가 글로벌 통합 캠페인 대상 국가를 17개국으로 확대하고 뉴진스와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 [사진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글로벌 통합 캠페인 대상 국가를 17개국으로 확대하고 뉴진스와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 [사진 롯데웰푸드]

올해로 출시 40년째를 맞는 롯데웰푸드 빼빼로가 슬로건 ‘빼빼로로 말해요(Say Hello with PEPERO)’를 내세우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슬로건은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빼빼로를 건네며 따듯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롯데웰푸드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 맞춰 글로벌 통합 캠페인을 시행한 것은 2020년부터다. 그동안 ‘Let’s get closer together’ ‘Say Hello with PEPERO’ 등 다양한 콘셉트로 전개해 왔다.

올해는 ‘뉴진스’와 함께 필리핀·홍콩·대만·카자흐스탄 등 17개국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해 빼빼로 글로벌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처럼 빼빼로와 빼빼로데이는 K-컬처의 선봉에 선 브랜드이고 문화가 됐다”고 전했다.

빼빼로는 출시된 1983년부터 올해 6월까지 2조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 금액을 대표 제품인 ‘초코빼빼로’로 환산하면 약 35억갑에 달한다. 전 국민이 약 67갑씩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지난 16일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빼빼로 팝업스토어 ‘Hello 빼빼로월드’를 오픈했다. ‘Hello 빼빼로월드’의 굿즈존은 뉴진스와 ‘빼빼로프렌즈’를 내세워 팝업스토어를 구성했다. 굿즈존에서는 뉴진스가 온팩된 뉴진스 X 빼빼로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빼빼로를 활용한 키링·머리핀·티셔츠·에코백·엽서·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다. 또 뉴진스 이미지를 활용한 별도의 모델존을 구성했다. 거울 포토존을 활용한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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