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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대한항공 배구단도 유니폼, 사인볼 내놨다[위아자2023]

중앙일보

입력

우리카드 우리WON(원) 배구단이 선수단 전원의 사인이 담긴 배구공을 위아자에 보내왔다. 사진 한국배구연맹

우리카드 우리WON(원) 배구단이 선수단 전원의 사인이 담긴 배구공을 위아자에 보내왔다. 사진 한국배구연맹

우리카드 우리WON(원) 배구단과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의 선수도 각각 위아자 나눔장터에 유니폼과 사인볼을 기증했다. 우리카드 배구단은 신영철 감독 유니폼 세트와 선수단 전원의 사인이 담긴 배구공을 함께 보내왔다.

우리카드 우리WON(원) 배구단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신영철 감독은 유니폼 세트를 기증했다. 사진 우리카드 우리WON배구단·위스타트

우리카드 우리WON(원) 배구단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신영철 감독은 유니폼 세트를 기증했다. 사진 우리카드 우리WON배구단·위스타트

신 감독 기증품은 2010년 2월 열린 프로배구 올스타전 이벤트 경기에서 입은 것으로 상하의 한 세트다. 당시 김호철·강만수·박삼용·임도헌 등 지도자들이 현역 시절처럼 팀을 이뤄 경기를 펼쳤다. 신영철 감독은 "집사람이 잘 보관하고 있었다. 좋은 일에 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가는 팀마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해 '봄배구 전도사'로 불리는 신영철 감독은 지난 시즌에도 정규 시즌 3위에 오르며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2019~20시즌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않음)에 성공했다. 나경복이 FA로 떠나는 등 선수단 변화가 많았지만, 이번 시즌도 봄 배구를 목표로 삼고,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신영철 감독은 "쉽지 않은 시즌이지만 최선을 다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선수 전원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사인볼을 함께 기증했다. 사진 대한항공 점보스배구단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선수 전원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사인볼을 함께 기증했다. 사진 대한항공 점보스배구단

지난해 남자부 최초로 트리플크라운(컵대회·정규시즌·챔피언결정전)을 달성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선수 전원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사인볼을 함께 기증했다. 팀의 간판이자 리더인 한선수의 유니폼 상의 앞면에 사인을 담았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사상 첫 통합 4연패에 도전한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유니폼과 사인볼을 함께 기증했다. 팀의 간판이자 리더인 한선수의 유니폼 상의 앞면에 사인을 담았다. 사진 위스타트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유니폼과 사인볼을 함께 기증했다. 팀의 간판이자 리더인 한선수의 유니폼 상의 앞면에 사인을 담았다. 사진 위스타트

기증품은 30일까지 위스타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래플(응모권 추첨) 방식으로 특별판매한다. 원하는 명사 기증품을 지정해 1장당 3000원씩 내고 응모권을 산 사람 중에서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중복·반복 응모도 가능하다.

26일부터 29일까지 '위아자 에코빌리지'가 열리는 서울 중구 을지로 '하트원(H.art1)'에는 명사기증품 프리뷰 전시 코너(명사기증품 쇼룸)도 마련된다. 배구단 기증품을 포함해 약 60여 점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명사기증품 판매일정은 위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판매기부금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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