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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넣어 만지세요"…압구정 알몸 박스女, 이번엔 홍대에 떴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길거리에서 나체에 박스만 입은 채 돌아다니며 행인들에게 가슴을 만져보게 한 20대 여성 A씨가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길거리에서 나체에 박스만 입은 채 돌아다니며 행인들에게 가슴을 만져보게 한 20대 여성 A씨가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나체에 박스만 걸친 채 홍대 거리를 활보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의 홍대 길거리에서 행인들에게 자신이 입고 있는 박스에 손을 넣어 신체를 만질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 촬영과 시민 인터뷰를 도운 남성 2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에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에서 같은 행위를 해 경찰이 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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