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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대통령,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 재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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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김현동 기자

윤석열 대통령. 김현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은 이날 오후 국회로 송부될 예정이다. 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윤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박 후보자는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과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쳤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2019∼2022년 제8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을 지냈고, 서울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관악언론인회의 제12대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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