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핫뉴스] 19일 금융위 기준금리 동결?…가을야구 시작(16~22일)

중앙일보

입력

이번 주 핫뉴스’ 외 더 많은 상품도 함께 구독해보세요.

도 함께 구독하시겠어요?

10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추위 #북 핵 대응 호국훈련 #대법관회의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 #금융위 기준금리 결정 #미-EU 정상회의 #서울안보대화 #중-러 외무장관회담 #축구 한-베트남 전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SH 마곡 10-2단지 사전예약 #미ㆍEU 정상회담 GSSA 협정 #동절기 코로나 백신접종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 등이다.

중국이 개최하는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17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130여개국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6~18일 중국을 방문,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할 예정이다.

KBO리그 ‘가을야구’가 정규시즌 4위와 5위 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리는 19일 시작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0일 중국에 0-2로 패한 베트남과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를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 13일 튀니지에 4-0으로 이기며 2연승 중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16일부터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서울 강서구 마곡 10-2단지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 17~20일까지 본선 1차전이 치러진다.

신종 변이에 대응하는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9일부터 시작된다. 65세 이상 노인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우선 접종 대상이다. 방역 당국은 고위험군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했다.

북한의 핵ㆍ미사일ㆍ무인기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한 군의 호국훈련이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호국훈련을 실시된다.

‘2023 서울안보대화(SDD)’가 17~19일 사흘간 ‘자유ㆍ평화ㆍ번영을 향한 협력과 연대’란 대주제로 열린다.

국내 최대 항공우주ㆍ방산분야 무역 전시회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ADEX)가 오는 17~22일까지 엿새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한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정상이 20일(현지시간) 예정된 정상회담에서 양측간 철강, 알루미늄 무역에 관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협정 체결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19일 열린다. 6회 연속 동결 여부가 관심이다.

국토교통부는 16일부터 한 달간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합동으로 불법 자동차 집중 단속을 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 6일 이균용 대법원장 전 후보자의 낙마로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대법관회의가 16일 열린다.

이번 주는 19일 비 소식 이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늦가을 추위가 찾아오겠다.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이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 45개국에서 3800여명이 출전할 전망이다. 종합 순위 4위가 목표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과 이스라엘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유럽연합(EU) 정상 화상회의가 17일(현지시간) 열린다.

2023.10.16

16일부터 한달간 불법 자동차 집중 단속

국토교통부는 16일부터 한 달간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합동으로 불법 자동차 집중 단속을 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승용차와 이륜차의 경우 불편을 초래하는 등화장치(전조등, 경고등 등)와 소음기 장착 등의 불법 튜닝, 무등록(미신고), 번호판 미부착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장기간 무단 방치된 차량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화물차의 경우 속도제한장치 무단 해제, 판스프링 불법 부착 및 차량 뒤에 붙이는 반사판(후부 반사지) 불량 등이 단속 대상이다.

2023.10.16

'대법원장 공백'…16일 대법관 회의

이균용 대법원장 전 후보자의 낙마로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가 길어지자 대법관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한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16일 오후 2시 대법관 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서는 전원합의체 재판장 역할, 후임 대법관 제청과 이를 위한 준비 작업은 모두 대법원장의 고유 권한으로, 이 권한을 안철상 권한대행이 수행할 수 있는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퇴임한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후임자로 이균용 전 후보자를 지명했으나 지난 6일 국회는 이 전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부결했다.

2023.10.16

합참, 16일부터 대규모 야외기동 '호국훈련' 실시..."北 핵·미사일 위협 상정"

합동참모본부는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호국훈련은 합참이 주관하는 대규모 연례 야외기동훈련으로, 육·해·공·해병대가 실기동훈련을 통해 실전성과 합동성을 강화하게 된다.

합참은 "북한의 핵·미사일·무인기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해 실전적인 주·야 실기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전·평시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할 예정"이라며 "일부 미국 측 전력도 참가해 상호 운용성을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16

'한국계' 터너 美 북한인권특사, 첫 해외일정 16~18일 방한

지난 13일(현지시간) 취임한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첫 해외 일정으로 16~18일 서울을 방문한다. 그는 방한 기간 정부 관계자, 시민사회 단체, 탈북자, 언론인 등을 만나 북한 인권 증진 및 이산가족 상봉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터너 특사가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2017년 1월 로버트 킹 전 특사 퇴임 이후 6년여간 지속됐던 미국의 북한인권특사 공백이 해소됐다.

북한인권특사는 미국 정부의 대북 인권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관여하는 대사급 직책으로, 2004년 10월 발효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신설됐으나 2017년 1월 로버트 킹 전 특사 퇴임 이후 공석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과장인 터너를 특사로 지명했다.

터너 특사는 지난 5월 상원 청문회 당시 자신을 "한국계 미국인 입양아"로 소개하면서 "저를 환영해준 조국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어릴 적 꿈이었다"고 말했다. 또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 "북한의 인권 침해와 유린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책임을 묻기(accountability) 위해 뜻을 같이하는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는 활동 계획을 밝혔다.

2023.10.16

SH, '반값아파트' 마곡 10-2단지 16일부터 사전예약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16일부터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서울 강서구 마곡 10-2단지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반값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의 소유권은 분양받은 개인이 취득하는 주택 유형이다.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40년)을 통해 최장 80년을 살 수 있다.이번 공급물량은 전용 59㎡ 총 260세대다. 208호는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등으로 특별공급한다.
본청약 시점 추정분양가는 약 3억1119만원이며 토지임대료는 월 69만7600원이다. 토지임대료는 원하는 경우 보증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사전예약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이달 27일 기준으로 서울·경기·인천에 사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고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 가입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마곡지구는 동일순위 내에서 경쟁 시 서울시 거주자에게 전량 우선공급한다.
자산·소득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특별공급 16∼17일, 일반공급 18∼19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월2일 이뤄진다.
SH 인터넷청약시스템 홈페이지(i-sh.co.kr/app)에서 신청하면 되며 만 65세 이상 고령자·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강남구 일원동 SH 본사에 마련된 현장 접수처를 활용할 수 있다.
마곡 10-2단지에는 후분양이 적용돼 공정이 90% 완료된 시점에서 이뤄진다. 당첨자가 실제로 집을 확인하고 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포기하더라도 청약 제한 등 불이익이 없다.본청약 시점은 2025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2023.10.16

4년 만에 대면대국, 농심배 16일 중국 베이징서 개최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 16일 중국 베이징의 차이나 월드 서밋 윙 호텔에서 개막한다. 한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대면대국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 4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본선 1차전은 17일부터 20일까지 오후 3시에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2차전은 11월, 3차전은 내년 2월로 예정됐다.

한국과 중국, 일본 각 5명이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우승팀을 결정하는 농심신라면배에서 한국팀은 통산 우승 15회를 달성했다. 중국(8회)과 일본(1회)에 크게 앞서있다. 최근에는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단은 랭킹시드를 받은 신진서 9단과 와일드카드 변상일 9단, 국내선발전을 통과한 박정환 9단, 원성진 9단, 설현준 8단으로 구성됐다. 설현준 8단은 농심신라면배 첫 출전이다.

중국은 커제 9단, 딩하오 9단, 구쯔하오 9단, 셰얼하오 9단, 자오천위 9단으로 팀을 꾸렸다. 일본은 이치리키 료 9단, 시바노 도라마루 9단, 이야마 유타 9단, 쉬자위안 9단과 위정치 8단이 나선다.

2023.10.16

러 외무, 16~18일 中 방문…왕이 부장과 회동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6~18일(현지시간) 중국에 방문한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지난 10일 라브로프 장관이 해당 기간 중국 베이징에 방문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라브로프 장관과 왕이 부장은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도 회담하며 양국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2023.10.17

EU, 17일 정상회의 소집

유럽연합(EU)이 격화하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과 관련해 17일(현지시간) 정상회의를 소집했다. 샤를 미셸 EU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지난 14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과 이스라엘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EU 정상들의 화상 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회의 시간은 중부유럽표준시로 오후 17일 오후 3시30분(한국시간 오후 11시30분)이다.

2023.10.17

中, 일대일로 정상포럼 17∼18일 개최…시진핑·푸틴 정상회담

중국 외교부는 17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정상포럼 주제는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
개막식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정상포럼 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인사들과 환영연회 및 양자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일대일로는 지난 2013년 3월 시진핑 국가 주석이 인류 운명 공동체 건설을 제안한 데 이어 같은해 9월과 10월 '실크로드 경제벨트(일대)'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일로)' 공동 건설 제안으로 시작된 중국의 대표적인 장기 국가전략 프로젝트다.

일대일로 주창 10주년이 되는 올해 개최되는 이번 정상 포럼은 중국 정부가 공들이고 있는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세르비아, 칠레, 우즈베키스탄, 아르헨티나 등 정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약 130개국가와 30개의 국제기구의 대표의 회의 참석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체 기사 보러가기

지난 2019년 4월 베이징 근교 옌치후에서 열린 일대일로 정상 원탁토론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타스=연합뉴스

지난 2019년 4월 베이징 근교 옌치후에서 열린 일대일로 정상 원탁토론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타스=연합뉴스

2023.10.17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 17일 개막...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도 선보여

서울ADEX 공동운영본부는 지난 11일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분야 무역 전시회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ADEX)가 17~22일까지 엿새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한다고 예고했다.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또 호주·말레이시아·이라크 등의 국방장관(9명), 공군참모총장(14명), 획득청장 등 56개국 99명의 고위급 인사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계획이며, 조만간 국빈 방한 예정인 아랍에미리트(UAE)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이 서울ADEX를 직접 참관할 가능성도 있다.

올해 서울ADEX 행사 부스는 2021년 1814개(28개국 440개사)보다 늘어난 2260개로 2년 전보다 실내전시관은 24.6%, 야외전시장 규모 17.0% 커진다.특히 올해 서울ADEX 야외전시장엔 총 47종 55대의 항공기와 지상장비 40종 40대가 자리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선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실물 기체가 공개되고 시범비행도 선보일 예정이다. F-35A 스텔스 전투기, E-737 '피스아이' 조기경보통제기, KC-330 '시그너스' 다목적공중급유기 등 항공장비와 K-2 전차, 대공무기체계 '비호복합' 등 지상 장비도 전시된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와 MQ-1C '그레이이글' 무인 공격기, FA-18G '슈퍼 호넷' 등 해외 주둔 미군기지의 핵심 항공자산과 함께 자주포 등 주한미군 지상장비가 서울ADEX에서 처음 전시된다.

지난 2017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17'에서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가 공중기동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17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17'에서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가 공중기동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23.10.17

한국축구대표팀, 17일 오후 8시 수원서 베트남과 평가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10월 A매치를 치른다.
한국은 베트남을 상대로 24전 17승5무2패로 앞서 있다. 가장 마지막 대결은 19년 전인 2004년으로, 당시 한국은 이동국과 이천수의 골로 2-0으로 이긴 바 있다.

한국은 11월부터 시작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과 내년 1월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대비하기 위해 베트남을 평가전 상대로 잡았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 10일 중국 다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0-2로 졌다.

한편 한국축구대표팀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29위)와의 맞대결에서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2골에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 황의조(노리치시티)의 부활포까지 묶어 4-0으로 이겼다.

지난달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1-0 승리하며 출범 후 6경기 만에 첫 승(1승3무2패)을 거둔 클린스만호는 이달 A매치 평가전 첫 상대 튀니지마저 잡아내며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앞서 튀니지와 두 차례 만나 무승(1무1패)에 그친 한국이 첫 승을 신고한 순간이기도 했다.

2023.10.17

'2023 서울안보대화' 17~19일 개최… 처음으로 '장관급' 초청

'2023 서울안보대화(SDD)'가 17~19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다. 국방부는 지난 10일 이번 SDD는 '자유·평화·번영을 향한 협력과 연대'란 대주제 이래 개최된다고 밝혔다.

SDD는 한반도 평화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우리 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방 분야 고위급(차관급) 다자안보 대화체로서 올해 열두번째다.

국방부는 특히 올해 행사엔 처음으로 각국의 장관급 인사를 초청하는 등 고위급 국방 관료와 민간 안보 전문가들 참여 아래 안보·국방현안에 관한 논의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한단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호주·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선 장관급 인사, 영국·사우디아라비아 등 11개국에선 차관급 인사를 이번 SDD에 보내는 등 모두 60여개국 인사들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10.19

19일 중부 지방 비...이후 기온 '뚝'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수요일인 18일부터 구름이 많아진 뒤 목요일인 19일 전국이 흐리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후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늦가을 추위가 찾아오겠다. 20일은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기온은 2~15도, 낮 기온은 13~22도로 평년보다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023.10.19

19일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동결?

이번 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어떻게 가져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장은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남은 금통위는 이번 주 19일, 11월 30일 등 두 번이다. 현재 기준금리는 3.50%다. 금통위는 지난 1월 기준금리를 3.25%에서 3.50%로 인상한 이후로 5회 연속 동결해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19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6회 연속 동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물가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3.3%씩 상승하는 등 물가가 크게 튀지 않고 안정적으로 잡힌다고 보고 있어서다.

신재민 기자

신재민 기자

2023.10.19

의대 입학정원 1000명 이상 늘린다...윤 대통령, 19일 직접 발표

의사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1000명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의대 정원 확대 규모·일정·방식 등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 13일 중앙일보 통화에서 “의대 정원을 늘리되 300명, 500명 등의 안을 검토했으나 미래 의사 부족을 해결하려면 앞으로 10년 간 1만명 이상 의사를 더 배출해야 하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추석 연휴 직전 윤 대통령에게 의대 정원 문제를 보고했다. 의약분업(2000년) 파동 직후 줄어든 정원(351명)을 되살리는 안, 지방국립대의 의사 구인난을 고려해 500여명을 늘리는 안 등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필수 의료와 지방 의료 체계 회복을 위해 1000명 이상 늘리는 안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기사 보러가기

2023.10.19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19일 시작...독감백신과 동시 접종 권고

신종 변이에 대응하는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9일부터 시작된다. 65세 이상 노인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우선 접종 대상이다. 방역 당국은 고위험군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했다.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국민은 희망하면 접종할 수 있다.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정해진 접종 기간 내 1회 맞으면 접종이 완료된다.이번 백신은 마지막 접종 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는 유행 변이의 98.1%가 XBB계열이다. 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화이자·모더나)을 맞게 된다.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10월 19일부터 접종 가능하고, 그 외는 약 2주 뒤인 11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이번 접종은 겨울철 접종 독려를 위해 내년 3월 31일로 종료일을 정했다. 사전 예약은 고위험군은 오늘(26일)부터, 그 외는 10월 18일부터 시작된다. 온라인(ncvr.kdca.go.kr)이나 전화(☎1339, 지자체 콜센터나 의료기관)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전체 기사 보러가기

2023.10.19

KBO 포스트시즌 19일 시작

KBO리그 ‘가을야구’가 19일 시작된다. 13일 KBO에 따르면 4위와 5위가 격돌하는 와일드 카드 결정전은 이날부터 최대 2경기로 진행된다. 1차전에서 4위 팀이 이기거나 비기면 그대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끝내고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한다. 5위 팀이 준PO로 가려면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를 모두 잡아야 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2경기 모두 4위 팀 홈에서 열린다.

3위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가 맞붙는 준PO, kt와 준PO 승자가 대결하는 플레이오프(PO)는 모두 5전 3승제로 열린다. 준PO는 22일, PO는 30일 시작이다.

정규 시즌 우승팀 LG와 PO 승자가 맞붙는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11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출발한다. 한국시리즈가 최종 7차전까지 가면 올해 프로야구는 11월 15일에 끝난다.

포스트시즌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되며 양 팀이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무승부로 기록된다. 무승부로 끝난 경기는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뒤 해당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치른다.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오면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한다. 포스트시즌 경기 시작 시각은 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은 오후 2시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 정규 시즌 우승 세리머니에서 선수단과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정규리그 1위에 오른 LG는 1994년 이후 29년 만의 통합 우승이 목표다. 이번에 우승하면 MBC 청룡 인수 후 창단 첫해인 1990년과 1994년에 이은 3번째가 된다. LG가 한국시리즈 무대에 서는 것은 2002년(준우승) 이후 21년 만이다. 사진 LG 트윈스

지난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 정규 시즌 우승 세리머니에서 선수단과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정규리그 1위에 오른 LG는 1994년 이후 29년 만의 통합 우승이 목표다. 이번에 우승하면 MBC 청룡 인수 후 창단 첫해인 1990년과 1994년에 이은 3번째가 된다. LG가 한국시리즈 무대에 서는 것은 2002년(준우승) 이후 21년 만이다. 사진 LG 트윈스

2023.10.20

美-EU '철강관세 유예' 종료 앞두고 20일 워싱턴서 정상회담

미국과 유럽연합(EU) 정상이 20일 예정된 정상회담에서 철강, 알루미늄 무역에 관한 잠정 합의 발표를 모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 6일(현지시간) 전했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기에 미국이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유럽산 철강,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촉발된 미국과 EU 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미국은 2018년부터 EU를 포함해 외국산 철강, 알루미늄 제품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과 EU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21년부터 이같은 분쟁을 끝내기 위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철강 및 알루미늄 협정'(Global Arrangement on Sustainable Steel and Aluminum·이하 GSSA)에 관한 협상을 시작했으나 아직 타결하지 못했다.

협상 시한인 31일까지 합의가 도출되지 않은 경우 미국 측의 고율 관세와 EU의 보복 조치가 자동으로 재개된다. 하지만 EU와 미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GSSA 협정 체결 소식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FT)는 GSSA 협정은 미국과 유럽이 자국 시장으로 밀려들어오는 중국산 철강 제품에 대해 수입제한 조처나 새 관세 체계를 적용할 목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영국이나 일본 철강 제품에 대해서도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FT는에 따르면 EU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국 철강기업에 대한 ‘반(反)보조금’ 조사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3.10.20

中 전인대 상무위 20일 소집…"신임 국방부장 임명 가능성"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20일 소집돼 부패 연루 실각설이 제기된 리상푸 국방부장의 후임을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고 연합뉴스가 지나 14일 대만 중앙통신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주재로 제14기 전인대 상무위 제13차 위원장 회의가 열려 20일부터 24일까지 전인대 상무위 제6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이날 위원장 회의에서 건의한 상무위 6차 회의 심의 안건에는 관료 임면(任免)안이 포함됐다.이는 40여 일 동안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춰 실각설이 제기된 리 국방부장을 해임하고 신임 국방부장을 임명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중앙통신사는 전했다.

리 부장은 지난달 29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과 아프리카 평화 안보 포럼 참석 이후 한 달 보름이 넘도록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그는 공산당 중앙정치국 집체 학습, 중국 국경절 리셉션 등 주요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아 부패 혐의로 실각했다는 관측이 잇따랐으나 중국 당국은 이에 대해 아무런 해명도 내놓지 않았다.

후임 국방부장으로는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인 류전리 연합참모부 참모장이 가장 유력하다고 로이터와 홍콩 명보 등 외신들이 보도해왔다.

2023.1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22일 개막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 45개국에서 3800여명이 출전할 전망이다. 한국은 21개 종목 345명(선수 208명·임원 137명) 선수단을 파견한다. 종합 순위 4위 달성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