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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 사업권 2028년 3월까지 4년 연장

중앙일보

입력

싱가포르 창이공항 신라면세점. 사진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 신라면세점. 사진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면세 매장을 2028년 3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기간 중 내년 3월까지 운영 기간을 18개월 연장했고, 이번에 사업권을 추가로 4년 더 연장했다. 신라면세점은 창이국제공항 4개 터미널에 걸쳐 7700㎡(약 2330평) 규모 매장에서 130여 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향후 20여 개 브랜드를 새로 도입하고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팝업 매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창이국제공항의 온라인 플랫폼 ‘아이샵창이’를 통한 옴니쇼핑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재완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법인장은 “신라면세점과 창이공항그룹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화장품·향수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림펙훈 창이공항그룹 부사장도 “신라면세점은 팬데믹의 폭풍을 함께 이겨낸 변함없는 파트너 중 하나”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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