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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민선 8기 공약이행 보고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인천시 남동구가 최근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항에 대해 전반적인 추진사항 검토를 진행했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특히 구민들에게 많은 영향이 있거나 이행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올해 남동구는 공약사항 전반에 대한 변화를 주안점으로 두고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구청 홈페이지를 완전 재정비해 구민들이 편리하고 알기 쉽게 공약사항 전반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고, 구민들로 구성된 공약사항 이행평가단 운영 활성화를 통해 공약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공약 관련 교육을 통해 공약사항 이행평가단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은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남동구는 전남 순천에서 개최된 전국 기초지자체 대상 매니페스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보고회를 통해 조금 더 구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공약사항 관련 보고체계 개편은 물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높은 논의를 가졌다.

박종효 구청장은 보고회에서 구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켜달라”고 관련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민선 8기 남동구의 23년 8월 말 현재 공약사항 이행율은 40.3%이며, 42개 사업 중 100% 완료된 사업은 5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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