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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순천산업단지임원협의회와 에너지 신산업 업무협약

중앙일보

입력

 △강두중 회장(좌측)과 장동식 센터장(우측) 및 관계자

△강두중 회장(좌측)과 장동식 센터장(우측) 및 관계자

국립 순천대학교 지역혁신연구센터가 에너지융복합시스템 기업지원과제 수행을 위하여 순천산업단지임원협의회와 ‘에너지 신산업 및 탄소중립분야 발전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순천대 지역혁신연구센터(센터장 장동식, 무역학전공 교수)와 순천산업단지임원협의회(소속 9개 기업 포함)는 지난 22일 순천산업단지 협의회관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혁신플랫폼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적극 참여와 상호지원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융합시스템분야 기술혁신 고도화와 리딩기업 육성에 필요한 업무지원 ▲협의회 소속 기업의 내부 역량 강화 지원 ▲지역의 전문인력양성 및 취업 등의 분야에 대한 지원 및 협력 등을 약속하였다.

순천대학교 지역혁신연구센터는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에 기반하여, 순천지역 산단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필요한 에너지신산업으로 비즈니스 방향 전환과 이를 위한 공정개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일차 공동 과제로 에너지 신산업 전환 및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산단발전협의회의 구성과 기술교류회 추진에 합의하고, 10월부터 향후 3개월간 진행하기로 했다.

순천산업단지임원협의회는 현재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일원에 조성된 부지면적 58만2921㎡의 산업 단지에 속해 있는 기업의 임원이 회원으로 가입 활동하고 있는 지역산업단지 발전협의회와 같은 성격을 가지는 조직이다. 파루 등 9개 기업이 회원사로 있는 협의회는 에너지 신산업 전환, 탄소중립 공정개선 및 ESG경영을 중점으로 에너지 분야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지역 산단의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탄소중립 사업의 추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순천대학교 지역혁신연구센터는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에너지융복합시스템 관련 기업의 탄소중립 및 리딩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순천대 지역혁신연구센터는 ▲기술혁신고도화 지원사업(에너지신산업 기업공정개선 지원, 지역기업 및 산단의 탄소중립지원) ▲에너지시산업 분야 리딩기업육성 지원사업(재직자 실무역량강화교육, 시제품 및 전시모형제작 지원) ▲기업고도화 지원사업(컨설팅, 지적재산권 출원 지원, 시험/분석/인증 지원, 디자인 개발 및 마케팅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

순천대 지역혁신센터 관계자는 지난 9월 25일까지 제1차 사업공모 및 지원을 마치고 참여기업 선정 작업 중에 있으며, 10월 중순까지 제2차 사업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두중 순천산업단지임원협의회장은 “순천대가 수행 중인 광주·전남 지역의 에너지융복합시스템 지원사업이 순천 산단 소속 기업을 포함해 광주·전남지역에 자리 잡기 시작한 에너지신산업 관련 전·후방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나아가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선정에도 이바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업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순천대 지역혁신연구센터 장동식 센터장은 “점차 심화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순천산업단지협의회 소속 기업들과 협력하여 지역 산단 차원의 탄소중립 추진과 함께 개별기업의 에너지신산업으로의 비즈니스 방향 전환을 원활하게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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