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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친환경 저탄소 사업 확대하고 발전 설비 안전·신뢰성 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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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지속가능·제조품질  한국동서발전㈜ / 김영문 사장

한국동서발전㈜의 김영문(사진) 사장이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지속가능 부문과 제조품질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경영진의 솔선수범으로 전 직원의 청렴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해 김영문 사장은 ‘위로부터 변화하는 책임지는 윤리경영’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하며, 전 직원이 공감할 만한 ‘자율과 책임이 살아있는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목표로 경영진의 반부패 의지를 선언했다.

또 정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함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신사업 강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했고, 전국에 권역센터를 설치해 지역 밀착형 에너지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 수소혼소 실증, CC US 사업 및 기술 개발 등 기후변화 위기 대응전략을 수립해 친환경 기술 확보에 힘쓰고 있다.

동서발전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탄소배출을 상쇄하는 방식으로 가치창출 사이클도 바꾸고 있다. 에너지효율화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친환경 저탄소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대기·수질 오염을 최소화하고 폐기물의 자원순환을 촉진해 긍정적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조품질에 대한 도전도 지속한다. 우수한 품질보증 프로세스 관리에 진력해 설계부터 운영까지 단계별로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품질보증활동 계획을 수립·운영한다. 품질 경영진단을 비롯해 품질관리 레벨업 활동, 혁신문화 및 자주개선 활동, 품질분임조 활동 등을 시행 중이다.

석탄화력 환경성 개선 대규모 설비공사에 따른 안전품질 저하 우려, 현장 중심의 품질관리 레벨업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안전사고 및 설비고장의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 에너지사업 경쟁력과 내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의 자발적인 혁신과제 제안, 품질개선 활동 및 경진대회 개최, 학습 조직 운영 등을 통해 혁신문화를 구축해가고 있다. 특히 제안 제도를 운영하며 제안 효과와 창의성 등을 평가해 적극적인 포상과 보상을 시행하고 있다. 또 품질분임조 활동은 2022년 1월 기준 116개 팀에 달했으며, 2021년에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역대 최다 대통령상(14개)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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