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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합리적인 쇼핑 명소’로 이끌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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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산업(아울렛/할인점)  마리오쇼핑㈜  /  홍성열 회장  ★★★★

마리오쇼핑(주)의 홍성열(사진) 회장이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산업(아울렛/할인점) 부문에서 수상했다. 4년 연속이다.

마리오쇼핑 홍성열 회장은 미국·일본 등 유통 선진국의 아울렛(Outlet)을 벤치마킹해 2001년 국내 최초로 정통 패션아울렛을 가산동에 열었다. 이후 국내 아울렛 붐업을 이끄는 동시에 가산동을 서울 최대 패션 유통단지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홍 회장은 유명 브랜드의 고품질 상품을 365일 최대 90% 할인하는 ‘합리적인 쇼핑 명소’를 기치로 2001년 1관, 2004년 2관, 2012년 3관을 차례로 개관해 마리오아울렛 패션타운을 오픈했다. 2013년 9월엔 600여 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리오아울렛 패션타운을 완성했다. 2018년엔 마리오아울렛 1·2·3관을 동시 리뉴얼하고, 1관은 패션 전문관, 2관은 레저 전문관, 3관은 라이프 스타일몰로 구성해 ‘도심 속 문화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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