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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차세대 항공기, 폐기물 업사이클링…ESG경영 가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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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ESG경영 내재화에 집중하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청정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그린 트래블러’ 캠페인 모습.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ESG경영 내재화에 집중하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청정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그린 트래블러’ 캠페인 모습.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본격적인 ESG경영체제를 가동한다. 제주항공은 전사적으로 ESG경영 내재화에 집중하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ESG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연료 효율이 높은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하고 항공 폐기물 업사이클링을 통해 순환 경제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임직원의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올해부터 B737-8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항공분야 탄소저감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종사들도 2017년부터 자발적으로 ‘탄소저감 TF’를 구성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운항관리사들은 국토교통부 항공온실가스 감축이행 매뉴얼에 따라 항공기 운항 시 불필요한 연료의 추가 탑재를 방지해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하고 있다. 제주항공 고객들도 ‘그린트래블패스’ 제도를 통해 탄소배출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2019년부터 기내에서 사용하는 일반 빨대와 종이컵, 비닐 등을 친환경 재질로 교체하는 등 환경 보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 2022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폐기처분 유니폼을 재활용해 리프레시 백을 제작하고 지난 4월에는 항공산업 폐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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