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포토타임] '속도는 고속철, 편리함은 전철' GTX-A 시운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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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속도는 고속철, 편리함은 전철' GTX-A 시운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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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10

'속도는 고속철, 편리함은 전철' GTX-A 시운전 개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출고식을 가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차량(EMU-180)이 SR 수서~동탄 구간(28km)에서 이달부터 시운전을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전 1시 GTX-A 차량 시운전 현장인 수서역을 찾아,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28km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에 직접 시승했다. GTX-A 차량은 지난 4월 오송 시험선에서 5000km 예비주행 시험을 마치고, 중부내륙선(부발~충주)으로 이동해 예비 시운전을 완료했다. 이달부터는 실제 운행 구간인 SR 수서~동탄 선로에서 시운전에 본격 돌입해 주행안전성, 주행저항, 지상설비연계동작시험 등 4개 항목을 시험 중이다. 철도 차량 시운전은 관련 규정에 따라 1만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요구하나 GTX-A 차량은 안전성을 보다 철저하게 확보하기 위해 3만km 이상을 시운전할 계획이다. 이번 시운전에 이어 GTX 신설 선로 및 시설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시설 점검과 시운전도 이르면 연말부터 확대 시행한다.

GTX-A 철도차량 내부 모습. 뉴시스

GTX-A 철도차량 내부 모습. 뉴시스

동탄역으로 향하는 GTX-A 열차. 연합뉴스

동탄역으로 향하는 GTX-A 열차. 연합뉴스

승객이 꽉 찼을 경우를 가정해 열차 내 놓인 물탱크. 연합뉴스

승객이 꽉 찼을 경우를 가정해 열차 내 놓인 물탱크. 연합뉴스

GTX-A 열차 기관실 모습. 연합뉴스

GTX-A 열차 기관실 모습. 연합뉴스

오전 10:30

수영 대표팀 격전지 항저우로 출발... 역대 최고 성적 기대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격전지 항저우로 떠낫다. 이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수영 선수단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을 항저우에서 뛰어넘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자유형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강원도청)은 남자 자유형 400m, 800m, 1,500m, 계영 800m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7월에 열린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400m 예선(3분44초50)과 결승(3분43초92)에서 연거푸 개인 기록을 경신하며 세계 톱5에 안착했다. 남자 자유형 800m에서는 7분47초69로 박태환이 2012년 8월 런던 올림픽에서 세운 7분49초93(당시는 1,500m 경기 중 구간 기록)을 2초24 당긴 한국기록을 세우며 14위를 했다. 김우민보다 앞선 아시아 선수는 없었다.여기에 김우민은 남자 800m 계영 멤버로, 동료들과 함께 한국 수영 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롱코스(50m)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획득(남자 자유형 200m 2022년 부다페스트 2위, 2023년 후쿠오카 3위)에 성공한 황선우(강원도청)는 자유형 200m·100m, 계영 800m 우승을 노린다.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황선우와 함께 자유형 200m 결승에 나서 6위에 오른 이호준(대구광역시청)도 아시안게임 메달 후보다. 한국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도 개인 혼영 200m와 400m(2018년 자카르타 대회 2위)에서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출국 전 단체사진 촬영하는 한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 뉴시스

출국 전 단체사진 촬영하는 한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 뉴시스

황선우 선수. 뉴스1

황선우 선수. 뉴스1

김서영 선수. 뉴스1

김서영 선수. 뉴스1

김우민 선수. 뉴스1

김우민 선수. 뉴스1

오전 9:30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등록... 총선 전초전 시작

'총선 전초전'으로 불리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10월 11일)에서 맞붙을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공직선거다. 특히 수도권 민심의 풍향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가늠자라는 점에서 정치권 초미의 관심사다. 국민의힘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지도부가 맞대결하는 첫 선거전이기도 하다. 결과에 따라 각 당 지도부 리더십에 영향을 미치고, 총선 앞 당 쇄신론에 불씨를 댕길 수도 있다. 국민의힘은 17일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후보로 선출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5월 김 전 구청장이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로 구청장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은 일찌감치 전략공천을 통해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투입했다. 진 전 차장은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경찰청 차장이다. 전북 전주 출신으로, 경찰대를 졸업한 뒤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정보국장, 전라북도경찰청 청장 등을 지냈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리전' 구도가 형성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진교훈 후보와 김태우 후보(왼쪽부터). 연합뉴스

진교훈 후보와 김태우 후보(왼쪽부터). 연합뉴스

후보 등록하는 진교훈 후보. 연합뉴스

후보 등록하는 진교훈 후보. 연합뉴스

후보 등록하는 김태우 후보. 연합뉴스

후보 등록하는 김태우 후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