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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멋과 맛] “박람회의 화룡점정 순천만의 가을정원 매력에 빠져보세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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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면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

“세상에서 가장 운치 있는 순천만의 가을정원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이끌고 있는 노관규(62·사진) 전남 순천시장은 “순천만에 꾸민 가을정원은 올해 정원박람회의 화룡점정(?龍點睛)이 될 것”이라고 했다. 형형색색의 가을꽃과 어우러진 순천만국제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지상 최고의 정원을 보여주고 있다는 자신감이다.

노 시장은 “여름정원이 피서지로 가장 좋은 여행지였다면, 가을정원은 가장 운치 있는 풍경을 선사할 것”이라며 “그간 무더위와 장맛비로 정원박람회 관람을 미뤄뒀던 분들이 정원의 매력에 빠질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노 시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정원박람회를 두 차례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2006년 4월 순천시장 부임 후 순천만이 가진 경쟁력을 극대화한 국내 첫 정원박람회를 유치해냈다. 10년 만에 열린 두 번째 박람회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도심까지 확대해 도시계획의 새 이정표를 제시했다.

그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봄·여름에 다녀가셨던 분들도 가을이 절정인 순천만습지 등 순천 전역을 찾고 계신다”며 “우리나라에 정원 붐을 일으킨 순천에 오셔서 세계적인 순천만 가을정원의 매력에 흠뻑 빠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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