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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 위한 행사 진행

중앙일보

입력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지난 16일~17일 양일 간 경주에서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육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게임문화 가족캠프 ‘알파게임탐험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알파게임탐험대’는 청소년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게임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 및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돕기 위한 행사이며, 앞선 8월12일 경산, 8월19일 구미, 8월26일 안동에서 개최한 ‘슬기로운 경북 게임 리터러시 교육’에 참가한 초등학생 45가족 중 18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슬기로운 경북 게임 리터러시 교육’은 게임 활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및 게임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TP ICT융합산업센터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예비 게임 전문인력을 창출한다는 목표로 게임 개발자 진로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게임 코딩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디지털 문화와 함께 성장하는 알파세대가 유익한 정보를 구별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었다.

‘경북 게임 리터러시’에서는 ▲게임기획자가 알려주는 게임세계의 이해(게임 관련 진로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 상승)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보드게임으로 체험하는 게임기획(세대 간 게임문화의 인식 차이 개선, 소통 기반 마련) ▲메이플스토리월드에듀로 체험하는 게임만들기(게임코딩 실무 경험 제공) ▲학부모를 위한 게임문화 특강(게임과 공부의 관계성 및 자기통제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방법 제공, 숭실대학교 최삼하 교수)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교육을 통해 게임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였다.

그 일환으로 실시한 ‘알파게임탐험대’에서는 게임 체험존 운영, 가족게임대항전, 가족 게임대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게임을 경험하면서 이해와 공감의 기반을 형성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게임문화 특강(게임제너레이션 이경혁 편집장)에서는 게임네이티브 세대를 위한 게임소통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알파게임탐험대’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게임 코딩과 보드게임 제작,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게임 개발 뿐만 아니라 게임 기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경북TP 하인성 원장은 “이번 교육은 경북의 게임콘텐츠산업에 새로운 예비 게임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되었다.”며 “게임 활용 교육을 통해 경북 지역의 청소년 디지털 역량 및 게임 리터러시를 강화하고 부모와 학생들에게 올바른 게임문화 접근법을 전파함으로써 올바른 게임문화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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