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라이프 트렌드&] 외출 잦으면 색조, 집순이는 스킨케어…성격유형별 추석 선물 세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11면

롯데백화점, 이색 뷰티 행사 마련

구매금액별 최대 7% 상품권 이벤트
동일제품 추가 용량, 미니립도 증정
‘디올 소바쥬’등 지점별 팝업 열려

한 고객이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랑콤 매장에서 MBTI 맞춤 기획 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작은 사진은 랑콤 제니피끄 세럼 세트(위)와 설화수 윤조 에센스 세트. [사진 롯데백화점]

한 고객이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랑콤 매장에서 MBTI 맞춤 기획 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작은 사진은 랑콤 제니피끄 세럼 세트(위)와 설화수 윤조 에센스 세트.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추석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색 뷰티 행사를 마련했다.

올 추석 선물로는 전통적인 스킨케어 세트뿐 아니라 색조·향수 등 다양한 뷰티 제품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초부터 엔데믹으로 색조 화장품과 향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8월 롯데백화점의 스킨케어 매출은 전년 대비 5% 신장했지만 색조와 향수는 각각 20%, 15% 증가했다. 색조와 향수 제품은 9월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4일까지 32개 전 점에서 ‘추석 코스메틱 기프트 제안전’을 진행한다. 이 기간 스킨케어부터 색조, 향수, 바디케어까지 뷰티 전 카테고리에 걸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8개 유형별 특성에 맞는 아이템 선정해

이번 행사는 요즘 전국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MBTI(성격유형 검사)’를 테마로 선보인다. ‘E(Extroversion·외향형)’ ‘I(Introversion·내향형)’ ‘S(Sensing·감각형)’ ‘N(iNtuition·직관형)’ ‘T(Thinking·사고형)’ ‘F(Feeling·감정형)’ ‘J(Judging·판단형)’ ‘P(Perceiving·인식형)’ 등 총 8가지 유형별 특성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해 기획세트로 구성하고,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활동적이고 약속이 많은 ‘E’ 유형에게는 모임에서 돋보일 수 있도록 화려한 색조 화장품 세트를 추천한다. 반면 신중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I’ 유형에게는 집에서도 피부관리를 할 수 있도록 데일리 스킨케어 제품을 권한다.

대표 기획세트로는 ‘입생로랑 쿠션 세트(10만3000원)’ ‘나스 블러쉬 세트(4만5000원)’ ‘설화수 윤조 에센스 90mL세트(14만원)’ ‘랑콤 제니피끄 세럼 75mL 세트(22만원)’ 등이 있다. 세트에 따라 동일 제품의 추가 용량이나 미니립, 미니 브러시,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단독 혜택 롯데백화점 앱으로 확인가능해

이 밖에 효율을 중시하는 ‘T’ 유형에게는 대용량 세트를, 감성적이고 힐링이 필요한 ‘F’유형에게는 보디케어 세트를 추천하는 식이다. 각 세트들은 모두 롯데백화점 단독 혜택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매장 또는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MBTI별 기획세트 등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한편, 더욱 특별하고 재미있는 선물을 준비하기 위한 대형 뷰티 팝업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10월 9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1층 ‘더 크라운’ 팝업존에서는 ‘디올 소바쥬’ 팝업을 업계 최초로 진행한다. ‘디올 소바쥬’는 ‘디올’을 대표하는 남성 향수 컬렉션으로, ‘특별 선물 포장’ ‘인그레이빙(각인)서비스’ ‘그루밍 쇼’ 등과 함께 ‘소바쥬’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소바쥬 브레이슬릿(팔찌)’를 선물로 준다.

본점에서는 20일까지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입생로랑’의 베스트셀러인 ‘엉크르 드 뽀 쿠션’의 리뉴얼과 신제품 ‘꾸뛰르 미니 클러치’ 출시를 기념하는 팝업을 연다.

정수연 롯데백화점 메이크업&퍼퓸 팀장은 “추석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더욱 특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색 뷰티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롯데백화점만의 새롭고 재미있는 뷰티 콘텐트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