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부드러운 실크와 다운의 첫 만남 … 야외서도 일상서도 멋쟁이!

친환경 소재 ‘실크스타’ 큐브다운
다운·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 선봬
100만 명 선택한 하이킹화도 인기

낮은 따뜻하고 밤은 선선해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응해 하이킹·여행 등 다양한 야외활동과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신제품을 추천했다. 국내 최초로 다운에 부드러운 실크를 접목해 주목받는 ‘실크스타’와 100만 명이 선택한 밀리언셀러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가 주인공이다.

K2가 선보인 ‘실크스타’ 큐브다운은 국내 최초로 실크와 다운을 접목한 제품이다. 겉감에는 구스다운을 80:20의 비율로 적용했고, 안감에는 친환경 실크패드 충전재를 사용했다. [사진 K2]

국내 최초 실크와 다운이 만난 ‘실크스타’

K2가 국내 최초로 실크와 다운을 접목한 ‘실크스타’ 큐브다운을  출시했다. K2 실크스타에 적용된 실크패드는 리사이클 실크에서 추출한 실크 섬유를 혁신적인 압축 공법으로 패브릭화한 친환경 충전재로, K2가 국내 최초이자 독점으로 사용했다.

천연 소재인 실크에서 추출한 실크패드는 우수한 수분 조절 능력으로 땀이나 열을 밖으로 배출, 쾌적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실크의 미세 섬유 사이 많은 공기층이 존재해 열전도율이 낮아 따뜻하며, 실크패드를 감싸는 얇은 경량 안감이 더욱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K2 실크스타 큐브다운은 겉감에는 가볍고 따뜻한 구스다운을 80:20의 비율로 적용했으며, 안감에는 실크패드 충전재를 사용했다. 실크와 다운이 하이브리드로 접목된 것이다. 바깥쪽의 구스다운은 퀼팅 선이 없는 튜브 공법을 적용해 깃털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다운 삼출 현상을 방지하고 열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한다. 몸에 닿는 부분은 얇은 안감 속 실크패드가 부드럽게 몸을 감싸고 습기는 밖으로 배출시킨다.

U넥 디자인 설계로 다양한 이너코디로 활용하기 좋고 남녀공용 제품이다. 가격은 26만9000원.

한편 K2는 실크와 구스다운을 접목한 일자 형태의 ‘튜브다운’과 마름모 패턴의 ‘무브다운’을 비롯해 실크패드만 적용한 ‘실크스타 웨이브’ 재킷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실크스타 시리즈를 선보인다.

‘플라이하이크 블라스트2’는 쿠셔닝이 뛰어나고 보행 시 추진력을 더해주는 하이킹화다.

뛰어난 쿠셔닝 ‘플라이하이크 블라스트2’

K2 플라이하이크 시리즈는 2018년 첫선을 보인 K2 대표 하이킹화로,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 족을 돌파한 인기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플라이하이크 블라스트2’는 K2의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한 탄성폼인 플라이폼(FLYFOAM)과 측면의 플렉시블 생크(FLEXIBLE CLEAR SHANK) 사출을 적용해 뛰어난 쿠셔닝과 함께 보행 시 추진력을 더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미드솔에 적용된 플라이폼의 경우 기존 대비 반발 탄성률을 20% 이상 높여 장기간 신어도 탄성과 쿠셔닝을 유지하도록 했다. 측면에는 발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시블 생크를 적용해 발에 추진력을 더해 발걸음을 편안하게 한다.

또한 ‘고어텍스 인비저블핏’ 공법을 적용해 뛰어난 방수·투습 기능뿐 아니라 일반 러닝화를 신은 것처럼 편안한 착용감과 핏을 제공한다. 가벼운 하이킹이나 여행, 일상생활 등 아웃도어와 도심과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장시간 보행에도 발이 편할 수 있도록 보행 시 아치가 무너지는 것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아치 서포트 구조의 설계를 미드솔에 적용했다. 또한 한국 지형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화강암에 최적화된 엑스그립 아웃솔을 적용해 최상의 접지력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블랙, 오프화이트, 크림, 그레이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26만9000원.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