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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로 졸음운전 측정해 경고… 현대모비스, 안전기술 대통령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행정안전부는 현대모비스의 졸음운전 예방 기술을 2023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졸음방지 문구. 중부 고속도로. 임현동 기자

졸음방지 문구. 중부 고속도로. 임현동 기자

현대모비스는 뇌파를 통해 운전자의 컨디션을 실시간 측정하고 알람과 진동, 불빛 등을 활용해 운전자에게 졸음운전을 경고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 '엠브레인'(M.Brain)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향후 폐쇄회로TV 관제 근로자, 보안담당자 등에게도 확대적용될 수 있다.

국무총리상은 ㈜아세아방재의 '장애인과 함께 쓰는 유니버설 디자인(UD)이 적용된 무동력 승강식 피난기'가 선정됐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뇌파 측정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M.Brain). 엠브레인은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뇌파를 감지해 시각 (운전석 주위의 LED), 청각(헤드레스트 스피커), 촉각(진동시트) 등 다양한 감각기관으로 부주의 운전을 경고한다. 사진 현대모비스 자료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뇌파 측정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M.Brain). 엠브레인은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뇌파를 감지해 시각 (운전석 주위의 LED), 청각(헤드레스트 스피커), 촉각(진동시트) 등 다양한 감각기관으로 부주의 운전을 경고한다. 사진 현대모비스 자료

재난안전 연구개발 분야 최우수상에는 산업용 섬유 기업 '라지' 소속 김늘새롬 연구소장의 전기차 화재 대응 고내열 원단 및 재봉사 적용 질식소화포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주한 외교사절단, 관계기관 주요인사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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