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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한국펫고와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협약

중앙일보

입력

구미대학교와 한국펫고등학교는 6일 반려동물 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펫고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환 구미대 부총장, 김동상 한국펫고 교장 및 김신동 한국펫고 교감, 이윤미 구미대 학과장(반려동물케어과)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실습 및 학술 교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분야 경진대회 개최, 세미나, 특강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경북 봉화군에 소재한 한국펫고는 국내 최초로 펫 전문인을 양성하는 특성화고교이다.

한국펫고에는 반려동물매니지먼트과, 반려동물과, 반려동물뷰티케어과 등 3개 학과가 있으며, 반려동물교육센터, 반려동물 야외 훈련장, 반려동물 운동장 등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김동상 교장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에 블루오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에서 구미대와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과 학술 교류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구미대와 협력해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부총장은 “젊은 도시이자 반려동물 인구가 많은 구미에서 지역 최초로 반려동물케어과를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구미에 2025년까지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반려동물 문화공원’이 조성되고 이와 관련한 유관 산업들의 발전 전망이 매우 밝아 한국펫고와의 전문인력 양성 협약은 서로 윈윈하는 모범적인 협약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구미대는 2024년 반려동물케어과를 신설하고 2년 과정에 30명을 모집한다.

반려동물케어과는 동물보건사(동물병원 간호사)를 양성을 비롯 반려동물 미용과 펫케어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반려동물의 보건과 스타일을 포함하는 토털케어의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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