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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항공기 결항·지연 확인…한국공항공사, 스마트공항앱 버전 업

중앙일보

입력

5일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에서 개최한 스마트공항앱 3.0 출시 홍보 행사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과 방송인 오상진이 앱 시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한국공항공사

5일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에서 개최한 스마트공항앱 3.0 출시 홍보 행사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과 방송인 오상진이 앱 시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여행 정보와 공항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공항 애플리케이션(앱) 버전 3.0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공항 앱에선 이상 기후로 잦은 태풍과 폭우 같은 공항 기상특보와 항공기 출·도착, 결항·지연 여부 등 운항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항 도착부터 비행기 탑승까지 걸리는 시간과 혼잡도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정기 국제노선은 물론 성수기 부정기편 운항 상황도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공항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 측은 “주차·렌터카·호텔·여행상품 등 항공·여행 업계와 연계한 통합예약 서비스를 통해 원스톱 예약을 지원하고 반려견 위탁 서비스 등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형중 공항공사 사장은 “최신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고객 편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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