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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뽀뽀' 화보 공개…배우 윤박, 6세 연하 모델 김수빈과 결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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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씨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라씨엘 인스타그램 캡처

오늘 결혼식을 올린 배우 윤박(36)과 모델 김수빈(30)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웨딩 디렉팅컴퍼니 라씨엘 측은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윤박과 김수빈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턱시도를 입은 윤박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수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잘 어울리는 한쌍임을 보여줬다.

사진 라씨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라씨엘 인스타그램 캡처

윤박과 김수빈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윤박의 절친한 동료 연기자 곽동연이 사회를 맡았고, 그룹 2AM과 존박이 축가를 불렀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박의 소속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윤박은 예비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라며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라고 윤박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같은 날 윤박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며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제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 라씨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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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박은 1987년생으로 지난 2012년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한 이후 '굿 닥터', '가족끼리 왜 이래', '청춘시대', '사랑은 뷰티플 인생은 원더풀', '산후조리원',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이로운 사기'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수빈은 패션모델로 다양한 무대에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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