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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뷔, 정국…글로벌 차트 꽉 채운 BTS 막내라인 [더차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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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8월 넷째 주

BTS 정국 '세븐'

BTS 정국 '세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막내라인(지민, , 정국)이 글로벌 차트에서 선전 중이다.

이들은 써클차트가 공개한 8월 넷째 주(20일~26일) 글로벌차트 톱10에서 절반의 지분율을 자랑했다.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는 솔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방탄소년단에 흔들림 없는 팬심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2025년까지 계획한 병역의무를 마치기 위해 그룹 활동을 중단했다.

글로벌차트 1위는 막내 정국이 부른 ‘세븐’(Seven)이 차지했다. 정국이 지난 7월 14일 발매한 영어 싱글 ‘세븐’은 빌보드 핫100(9월 2일자)에서도 6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썼다. 노래는 심의 버전(Clean Ver.)으로도 발매돼 글로벌차트 3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4월 8일 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4월 8일 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 빅히트 뮤직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10위에 랭크했다. 노래는 지난 3월 24일 발매돼 5개월 넘도록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뷔는 첫 솔로앨범 ‘레이오버’(Layover)에 수록된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레이니 데이즈’(Rainy Days)로 각각 5위와 8위에 들었다.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의 대표 민희진과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뷔가 직접 민희진 대표에 연락했고, 민희진 대표는 뷔의 취향을 반영한 동시에 제안하고 싶은 감성과 음악들로 음반을 꾸렸다.

뷔 솔로 티저. 사진 하이브

뷔 솔로 티저. 사진 하이브

민희진 대표가 프로듀싱한 걸그룹 뉴진스(NewJeans)도 글로벌차트에서 활약 중이다. ‘슈퍼 샤이’(Super Shy)‘이티에이’(ETA)‘뉴 진스’(New Jeans) 세 곡으로 각각 2위, 4위, 6위를 채웠다. 타이틀곡 한 곡도 띄우기 힘든 스트리밍 시대에 미니 2집 ‘겟 업’(Get Up)의 수록곡 전곡이 고루 사랑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슈퍼 샤이’는 빌보드 핫100에서 7주 연속 진입이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여자)아이들의 ‘퀸카’(Queencard)가 7위, 전소미의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가 9위를 차지했다. 두 곡 모두 틱톡 등 SNS에서 댄스 챌린지로 인기를 끌며 글로벌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세계인은 어떤 K팝을 가장 많이 들을까

셀 수 없이 많은 미디어를 타고 흐르는 K팝. 요즘 K팝의 90%는 해외에서 소비된다. 그런데 이중 뭐가 진짜 가장 인기 있는 음악인지 알아보는 건 쉽지 않다. 대한민국 대표 대중음악차트 써클차트(구 가온차트)는 국내 음원차트(멜론ㆍ벅스ㆍ바이브ㆍ지니ㆍ플로)에 애플뮤직ㆍ스포티파이ㆍ유튜브까지 글로벌 플랫폼의 차트 데이터를 받아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K팝을 매주 집계하고 있다. 앨범차트는 유통사와 소속사를 통해 데이터를 제공 받아 국내외 출고량을 줄세운 지표다. 소셜차트 2.0은 유튜브ㆍ틱톡ㆍ뮤빗의 이용량과 마이셀렙스의 소셜지수를 통해 언급량을 따져, 주간 인기 가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유통되는 모든 음악을 다루며 공개된 데이터에 더해, 소속사와 유통사만이 가진 비공개 데이터도 분석을 통해 신뢰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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