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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큰 자막, 고전영화 …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허리우드 극장 매점 키오스크에 디지털 코치를 배치해 시니어들이 키오스크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사진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허리우드 극장 매점 키오스크에 디지털 코치를 배치해 시니어들이 키오스크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사진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온·오프라인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로 어르신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먼저 SK브로드밴드는 IPTV 3사 중 유일하게 시니어 전용 서비스 ‘B tv 해피시니어’를 운영 중이다. 고전영화는 물론 건강정보, 건강체조, 여행, 다큐 등 시니어들이 즐겨보는 콘텐트를 제공한다. 특히 고전영화는 일반 영화보다 2배 이상 큰 자막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시청을 돕고 있다.

경로당에서도 맞춤형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디지털사이니지(전광판) 기반 미디어 서비스 ‘B tv 온애드’를 전북 남원시 경로당 494곳에 공급, 폭염·태풍 등 안전재난 소식과 지역 축제·행사 등을 수시로 제공한다. 더불어 혈압기 키오스크도 시범운영 중이다. 어르신들이 혈압을 측정하면 지정한 휴대폰 번호로 검진결과가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오프라인에서도 시니어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5월엔 서울 종로 허리우드 극장과 제휴를 맺고, 매주 월요일 가수 조영남 등과 함께 노래 부르기 등이 포함된 시니어 행복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누적 참가자수 1000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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