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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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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시청에서 새 슬로건 ‘Seoul, my soul’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시청에서 새 슬로건 ‘Seoul, my soul’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가 16일 ‘아이서울유(I·SEOUL·U)’를 대체할 새로운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을 내놨다.

픽토그램(그림문자) 빨간색 하트는 서울을 향한 애정과 관심, 노란색 느낌표는 새로운 경험과 영감, 파란색 스마일 이모티콘은 서울의 즐거움을 상징한다.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라는 한글 부제는 서울의 중심에 시민이 있고 서울을 향한 마음이 모여 더 좋은 서울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다.

이로써 2015년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이 도입했던 도시 브랜드 슬로건 ‘아이서울유’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0억9600만원을 투입해 서울광장 등 29곳에 세웠던 아이서울유 조형물도 철거했다. 기존 아이서울유 조형물에 사용했던 철은 녹여서 ‘Seoul, my soul’ 조형물 등에 재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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