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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잼버리 대원에 콘텐츠 투어 프로그램 지원

중앙일보

입력

DMC 일대 전경

DMC 일대 전경

서울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 실행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 예보로 조기 퇴영을 결정한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 대원들을 위해 ‘서울형 콘텐츠 투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콘텐츠, 뷰티, 패션, e-스포츠 등 서울의 산업 및 문화시설 체험 관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울형 콘텐츠 투어 프로그램’ 은 상암 DMC, 동대문 DDP, 명동, 강남, 강서 등 서울 전역에서 진행된다. 서울에 머무는 동안에도 잼버리 대원들이 스카우트 정신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산업 및 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서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오는 11일 DMC(디지털미디어시티) 일대 문화·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XR SHOW ROOM(XR 콘텐츠 체험) ▲ 하늘공원 투어 ▲ PLAY LAB 체험 ▲ 자율주행 차량 탑승체험 등으로 10시~17시까지 운영되며, 10일 17시까지 사전 접수하면 된다.

‘XR SHOW ROOM’은 DMC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에서 진행되며, 경찰, 국방, 소방 등 주요 산업과 융합한 X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회차별 소요시간은 2시간이며 오전 50명, 오후 50명 체험 가능하다.

‘마포구에서 가장 높은 곳, 하늘공원 투어’는 과거 쓰레기장에서 생태도시로 탈바꿈한 환경 도시인 하늘 공원을 야외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소요시간은 3시간, 회차별 최대 100명이 체험 가능하다.

‘PLAY LAB 체험’ 은 DMC 홍보관(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366)에서 진행되며 빛과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우주별빛 체험 및 포토 스팟 촬영이 가능하다. 회차별 50명 내외, 총 3회 차 운영된다.

‘자율주행차량 탑승체험’은 DMC 단지를 순환하며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율주행 차량 체험으로 총 6회 운영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9~10일까지 ‘에스플렉스센터 견학 및 투어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에스플렉스센터에서 ▲ 영상·음향·음악 스튜디오 ▲ 1인 미디어 스튜디오, ▲ e스포츠 경기장(서울e스타디움)을 견학할 수 있다.

‘영상·음향·음악 스튜디오’는 애니메이션/영화/방송의 영상 후반작업을 지원하며 음향 및 음악 레코딩 지원하는 공간이다. ‘1인 미디어스튜디오’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시설로 스튜디오 6개실과 편집실 2개실로 조성되었으며, 4K 카메라와 LED 조명을 배치하여 고화질에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 e스타디움’ 국내 최대 규모로 방송 제작·송출 시설을 갖춘 세계 e스포츠 경기장으로, 대회 진행시 e스포츠를 생생하게 즐기고 관람할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9~11일까지 ‘비더비(B the B) 공간 및 전시 체험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DDP 비더비에 전시된 서울 뷰티․패션 브랜드 체험 통한 서울의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영어 도슨트 투어로 진행되며 소요시간 1시간, 회차별 30명 총 450명 체험 가능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브랜드 라운지 및 라운지엑스 브랜드 소개’, ‘테크 라운지 소개 및 테크기기 16개 체험’으로 서울 유망 라이프스타일 테크기업 제품으로 AI 기반 피부 분석, 타투 프린팅 등 체험가능하다. ‘커뮤니케이션 라운지 및 ‘서울의 멋’ 전시 소개’는 권오상 초대전 〈서울의 멋: 반짝이는 좌대와 사물의 조각들〉을 통해 서울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10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라운지엑스 아이스크림 및 커피 체험’은 AI 로봇 기술을 적용한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등을 통해 서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F&B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10일(목), ‘S-Live 스튜디오 라이브 커머스 방송 참관 및 특별 출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글로벌 청소년들이 라이브커머스에 특별출연하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2시간으로 총 20명 참여가능하다. 방송제품은 헤어스프레이 및 샴푸(뷰티), 마시는 콜라겐(건강)등이다. 국내 최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14시, 17시 방영되며 사전 접수하면 된다.

서울경제진흥원 ‘K-댄스 교습’은 명동에서 10일 진행된다. 명동 재미로에 위치한 ‘아츠플래닛’ 댄스 스튜디오 시설 견학 투어와 한예종, 서울예대 댄서들에게 배우는 K-팝 댄스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된다. 그룹당 15명, 60분 진행되며, 총 180명이 참여가능 하다.

그 밖에도 11~13일 서울경제진흥원은 ‘제10회 뱅크아트페어’ 무료 관람을 지원한다. 국내외 갤러리 102사와 700여명 작가 참가, 미술품 전시회로서 볼거리가 가득하다. SBA SETEC전시장(1,3관)에서 진행되며 1일 1500명 관람 가능하다.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서울의 산업 및 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해서는 ‘SBA 종합 접수처’로 연락하면 된다. 잼버리 대원들의 원활한 이용을 돕고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영어로도 문의 가능하다. 트렌드에 맞춰 서울경제진흥원 SNS등을 통해 지속적인 안내로 궁금한 사항을 빠르게 해결할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이 서울에서 잼버리 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서울형 콘텐츠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계 청소년들이 남은 일정동안 서울 곳곳에서 서울의 콘텐츠와 문화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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