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영국 ‘디 오픈’ 대회장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

두산이 20~23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제151회 디 오픈(The Open)’ 대회 기간 현지에서 부산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디 오픈은 세계 4대 메이저 골프 대회 중 하나로, 두산은 이 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안팎에서 부산 엑스포 관련 전시물 설치, 브랜딩 버스 운영 등을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 메시지를 갤러리와 현지 주민 등에 공유했다.

20~23일(현지시간) 영국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51회 디 오픈 기간 동안 공식후원사인 두산이 대회장 내 설치한 제품 전시장에서 부산엑스포 관련 배너를 내걸고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사진 두산

두산은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내에 마련한 두산 제품 전시장에 부산엑스포 배너를 설치하고 이곳을 찾은 관람객에게 부산 엑스포를 알렸다. 올해는 약 26만 명이 두산 전시장을 둘러 봤다.

두산은 또 현지에서 브랜딩 버스를 운행했다. 부산 광안대교 이미지와 부산 엑스포 엠블럼, 유치 기원 문구 등으로 전체를 래핑한 브랜딩 버스는 디 오픈 기간 맨체스터 시내에서부터 리버풀 대회장까지 매일 10여 회 왕복 운행했다.

이수기 기자 lee.sook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