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4번 출구서 대낮 칼부림…1명 숨지고, 3명 병원 이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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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는 모습. 연합뉴스

21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1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무렵 "신림역 4번 출구 근처에서 누군가 사람을 찌르고 도망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흉기 난동으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30대 남성 용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며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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