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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데이 이벤트, 회원들 3조원 할인 받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전세계 최대 쇼핑 플랫폼 아마존의 연중 최대 쇼핑 이벤트인 ‘프라임데이 2023’ 첫 날인 11일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 전 세계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은 수백만 개의 할인 딜을 통해 3억 7500만개 가량의 상품을 구매, 총 25억 달러(한화 약 3조 1650억 원) 상당의 금액을 할인 받았다.

아마존에 입점해 있는 셀러들에게 이번 프라임데이는 역대 프라임데이 이벤트 사상 최고의 성과를 안겨주었고, K-카테고리 내 다양한 국내 브랜드는 금번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 인상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인 것은 물론 더 많은 마켓플레이스에 진출해보였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의 신화숙 대표는 “아마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막 진출한 많은 국내 셀러들이 프라임데이를 발판 삼아 매출 신장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이뤄냈다”며, “이미 잘 알려진 K-브랜드들 역시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해외 국가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는 만큼,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계속해서 신규 및 기존 입점 셀러들을 위한 맞춤 전략으로 이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3년간 미국 지사를 통해 북미 지역 사업을 적극 전개해 온 KGC인삼공사는 작년 유럽 지역으로 새롭게 진출했고, 이번 프라임데이를 통해 영국과 독일에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린 것은 물론 지난 프라임데이 대비 판매 수량을 약 120% 가량 성장시켰다. 인삼을 원료로 하는 건강식품군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아직 생소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인지도 상승을 목적으로 연중 최대 규모의 소비자 유입이 기대되는 프레임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KGC 담당자는 “행사 기간 동안 구매 단가 별 추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고, 아마존 탑 딜 프로모션에도 참여해 유입된 고객들에게 최상의 할인과 만족도를 제공했다”며, “행사 기간 광고비 편성 컨설팅 등 준비 과정 전반을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에서 지원해주어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색조 화장품 전문 브랜드인 롬앤의 유통을 담당하는 K-뷰티브랜드 수출전문기업 아시아비엔씨는 일본에서 세 번째 프라임데이를 참여했고, 유럽 및 싱가포르 마켓플레이스에서도 첫 프라임데이를 맞이했다. 아시아비엔씨의 황종서 대표는 “아마존이라는 플랫폼이 성장함에 따라 당사 브랜드도 함께 성장해 가고 있어,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 전년 대비 평균 60% 성장했으며, 올해는 프라임데이가 아닌 평일보다 11배 높은 매출을 기록, 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날 대비 68% 성장했다”고 밝혔다. 우수한 성과를 이끈 전략에 대해서는 “행사 기간 내  외부 트래픽을 높이기 위해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했고, 아마존 내부 트래픽 유입을 위해 행사 리드인 및 리드아웃 기간에 맞춰 마케팅 비용을 전략적으로 분배하고 있다. 또, 당사 브랜드를 직접 서치한 충성 고객들을 약 90일 간 리타겟팅해 타 브랜드로의 이탈을 방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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