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우렁이 잡으러 간다" 부여 소류지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충남 부여군 양화면 내성리 한 소류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58)에 대한 실종 신고는 지난 4일 오후 6시 21분쯤 접수됐다. ‘연락이 끊겼다’는 내용이었다.

소류지 주변 수색에 나선 소방당국은 1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7시 44분쯤 숨진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실종 전 한 마을주민에게 ‘우렁이 잡으러 간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