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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경영]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3000개 지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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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삼성전자

2022년 10월 삼성전자가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에 참가한 안면보호구 전문기업 오토스윙의 허문영 대표(오른쪽)가 전자식 용접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2022년 10월 삼성전자가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에 참가한 안면보호구 전문기업 오토스윙의 허문영 대표(오른쪽)가 전자식 용접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15년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동행 철학에 따라 삼성의 제조혁신 기술과 성공 노하우를 제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필요한 모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ESG&스마트공장지원센터’라는 전담조직을 운영 중이다. ESG&스마트공장지원센터에선 ▶제조현장 혁신 ▶공장운영 시스템 구축 ▶제조 자동화 등 분야에서 총 200여 명의 사내 전문가를 선발, 기업별 상황에 맞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생산성 향상과 현장 혁신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판로개척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애로기술 해결 지원 등을 통해 자생력 확보를 돕는다. 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스마트365센터’ 운영을 통한 사후관리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15~2021년 약 2800개 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으며, 2022년 하반기부터 지원을 시작한 업체를 포함하면 3000개 사가 넘는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 물품 부족 현상이 빚어졌을 때 마스크, PCR 진단키트, LDS 주사기, 자가진단키트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생산성을 끌어올리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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