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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경영] 기업 간 거래 솔루션 비즈니스 확장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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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스윗테크놀로지스’에 4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사진은 이방열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CO 담당(왼쪽)과 이주환 스윗테크놀로지스 사장.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스윗테크놀로지스’에 4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사진은 이방열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CO 담당(왼쪽)과 이주환 스윗테크놀로지스 사장.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9월 미국 협업툴 스타트업 ‘스윗테크놀로지스(스윗·Swit)’에 400만 달러(약 55억5000만원)를 투자한 이후 정보통신(IT) 시장에서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자결제 사업을 주도하는 국내대표 PG사인 KG모빌리언스를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절삭공구 제조기업인 YG-1에도 협업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외식 브랜드 GFFG 등도 SK브로드밴드를 통해 협업툴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SK브로드밴드는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동시에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사업과 제휴하며 자체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기업 전화, 웹팩스 상품 및 SK텔레콤의 화상회의 시스템 미더스, 자원관리시스템(ERP) 시스템인 T-Works 등과 스윗의 협업툴 간의 연동을 검토하고 있다. 나아가 챗GPT 및 구글 보드와 같은 차세대 인공지능(AI) 솔루션과도 연동해 상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가 투자한 스윗의 협업툴은 기업 전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기업용 워크 운영체제(Work OS)로 커뮤니케이션·업무관리와 더불어 목표 설정, 외부 앱들과의 상호 연동을 지원한다. 사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팅’과 ‘업무관리’ 기능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채팅과 업무관리를 위해서는 각각의 협업툴을 따로 사용해야 하는데, 스윗은 두 기능이 하나로 모여 있어 업무의 생산성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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