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비오는 날 등산도 끄떡없는 고기능 고어텍스 재킷·등산화로 안전하게~

블랙야크, 우중 산행 패션 선보여

블랙야크 전속 모델인 배우 손석구는 화보에서 블랙야크의 고기능성 제품을 ‘손석구답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블랙야크]

올여름에도 잦은 비가 예상되며 우중 산행의 매력을 경험하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중 산행을 안전하게 즐기려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고기능성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전속 모델인 배우 손석구의 화보를 통해 우중 산행을 위한 기능성 제품을 제안한다. 화보에서 손석구는 우중 산행 패션을 선보였다.

우중 산행 시 몸이 젖으면 체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고어텍스 재킷을 챙기는 것이 좋다. 손석구의 아이템인 ‘BAC함백GTX자켓’은 별도의 안감이 없는 고어텍스 팩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투습·방수 기능이 탁월하다. 봉제선 전체에 심실링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미세한 구멍까지 차단해 비를 막아준다.

손석구가 착용한 하의는 방수 지퍼와 3레이어 소재가 적용돼 내구성과 방수성이 뛰어난 ‘오버트라우저팬츠’다. 패커블 형태로 휴대가 가능하며, 비가 오면 입고 있는 바지 위에 착용할 수 있도록 전체 개방이 가능한 지퍼를 옆선에 적용했다.

우중 산행 시에는 여벌의 옷을 챙길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가방을 준비하는 게 좋다. 레인커버가 함께 구성된 제품이 좋다. ‘엘크28’은 레인커버를 하단부에 별도로 구성해 비가 와도 소지품이 젖지 않게 보관할 수 있다. 전면부에는 볼륨 패턴과 다양한 지퍼가 구성돼 수납이 편리하며, 등판은 타공 EVA 소재와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에어메쉬 소재를 사용해 밀착감과 통기성이 뛰어나다.

또 우중 산행에서는 비로 인해 길이 미끄럽기 때문에 방수·투습 기능은 물론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를 신어야 한다. 고어텍스 소재로 방수·투습 기능이 뛰어난 ‘엑섬 II GTX’의 아웃솔은 부틸고무의 접지력과 일반고무의 내마모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고무를 사용해 최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미드컷 등산화로 발목을 감싸주며, 오솔라이트 이노맥스 인솔을 사용해 땀 흡수 및 배출 기능이 우수하다. 비로부터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고어텍스 모자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헤드렌턴 등도 안전하게 우중 산행을 즐기기 위해 필요하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