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19년 연속 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최근 글로벌경영협회(GMA)가 주관하는 ‘2023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GMA는 소비자들의 품질 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5년부터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에서 정상을 지켜왔다.
한편 대한항공은 해외여행 리오프닝 시기에 맞춰 새로워진 기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제육쌈밥 같은 기내식 신 메뉴를 선보인 게 대표적이다. 안전을 위한 투자의 일환으로 신형기 도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A321네오(neo)를 오는 2027년까지 총 30대 도입하는 것을 비롯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90대의 신형기를 오는 2028년까지 도입할 계획이다.